사진 속의 나는/살만했던곳캐나다

키칠라노 비치

삼킨태양 2008. 8. 9.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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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 서쪽 UBC 대학 주변 부터 다운타운까지 비치가 쭈~~욱 이어져 있다.
며칠전엔 제리코 비치를 . 이번엔 키칠라노 비치를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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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 보아도 조용한 분위기가 전해지지 않는가~!
통나무앞에 돛자리 깔고 통나무에 등을 기대고 있으면 그것만한 편안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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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칠라노 비치는 조금 환경적으로 깨끗하진 못한 비치 같았다.
모래 입자도 굵고 맨발로 걷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을 법한 자갈들이 많은 비치.
제리코 비치는 그러하지 않았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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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듣고 있는 사람들, 연인끼리 석양을 보는 사람들, 식사하는 사람들, 비치볼 하는 사람들..

나도 통나무에 누워보기도 하고, 바닷물에 발 담궈 걸으며 음악도 들어보기도 했다.

여긴.. 여기 바다는 마치 우리집 근처 바다와 같은 느낌을 받는 그곳.

우리나라로 치자면 평일 아침 해가 뜨기전의 풍경일 것이다.

너무나 조용하고 생각많을 때 머리식히고 싶을 때 오면 좋은 그곳. 키칠라노 비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