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락! - 레시피/NUTRITION & FOOD

차(Tea) - 자연에 가장 가까운 음식

삼킨태양 2010. 6. 25. 21:58
 괜찮아. 괜찮아 질거야 ~ 이런말은 요즘 내가 내게 자주하는 말이 되어 버렸다. 긍정의 힘이라지 않은가. 세상이 아무리 바쁘고 힘들다 할지라도 난 웃으며 만족하며 바쁠 수록 여유를 찾으려 애쓴다. 세월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만큼 짧지 않다. 무척 길다~ 그러니 너무 각박하게 살 필요는 없다.
오늘이 힘들었다면 내일은 더 나은 오늘이 될 가능성이 높다. 적어도 그대가 눈꼽만큼 이라도 긍정적이다면..... 



여유

1 물질적ㆍ공간적ㆍ시간적으로 넉넉하여 남음이 있는 상태.
2 느긋하고 차분하게 생각하거나 행동하는 마음의 상태. 또는 대범하고 너그럽게 일을 처리하는 마음의 상태.


흔히 일반적으로 우리가 여유를 느낄때는 1번에 가깝지 않을까?
너 그렇게 여유있니 ? 난, 생활에 여유가 너무 없어. 너 돈에 여유 있으면 나좀 빌려줘. 뭐 이런거랄까...

그러나, 2번.
여유 있는 태도와 바쁜 와중에도 여유로운 행동에 그러나 일 처리는 너그럽고 완벽하게.
이렇게 사는 삶 이라면 잘 살 고 있는것 같아 보이지 않나 ? 잘 살아 질 것만 같지 않나 ?

난 느긋하고 차분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며, 일 처리에 있어 너그럽게 처리 하고 싶은 여유를 가지려 애쓰며. 그렇게 되어 가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고 있다.
아니, 그런 내가 아니더라도 그렇게 되길 항상 바라며 생각하는 것이다.
그럼에 있어 "지금 그렇게 여유 부릴 때가 아니야 !" 라고  내게 말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래. 가까운 과거엔 그러지 못했지만, 지금은 아니다.
바쁘게 걸어가는 와중에도 길가에 피어 있는 꽃을 아주 잠시 바라보는 것 부터. 그것이 여유다.

스트레스 마음 껏 받자. 스트레스 받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 없다. 그러나, 가급적 빨리 없애버리려 노력하자.
그러니, 화가날땐 뜨거운물 받아 차를 마시자.





녹차

차 잎은 4월 초부터 따기 시작해서 5월초까지 딴잎을 "첫물차" 라고 부르며 가장 품질이 좋다.
그리고 어린 잎을 따서 발효시키지 않은 것은 "녹차"라고 하며 반 발효차는 "우롱차"라 한다.
마지막으로 85% 이상 발효시킨 것은 "홍차"

녹차는 차 잎 성분이 파괴되지 않아 우롱차 홍차에 비해 비타민 C 함량이 훨씬 높다. (레몬의 8배)
피부를 희고 탄력있게 가꾸어 준다.

단백질, 지방, 비타민, 카테킨, 카페인등 다양한 성분을 함유하며 암예방 및 콜레스테롤을 낮춰 노화를 방지한다.
또한 회 섭취시 녹차로 식중독을 예방한다.

녹차의 권장량은 하루에 10잔. (그러나 400잔 먹어도 그떡 없다. 녹차의 카페인은 커피의 카페인과 그 성분이 다르기 때문)

녹차의 텁텁하고 떫은맛은 "카테킨"
이는 노화방지, 자외선 피부보호, 미백효과를 낸다.

60~80도로 우려 마시고 두세번 우려마시되 한시간 내로 섭취한다(산화되므로)
이 온도는 카테킨 성분을 많이 섭취하는 적정온도다.

식후엔 소화를 촉진하고  지방연소를 돕고,
식전엔 식욕을 저하시킨다.

자연에 가까운 음식은 우리에게 害(해)가 되지 않는다.
다만, 우리 몸을 좀더 자연에 가깝게 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