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락! - 레시피/NUTRITION & FOOD 68

SBS스페셜 옥수수의 습격을 보고 나서......

지난 10월에 방영했던 다큐멘터리 옥수수의 습격을 이제야 봤습니다. 방송후의 파동과 시청률이 급상승 했었다는데 TV가 없는 저로서는 수개월이 지나서야 알게된 것이 참말 다행입니다. 요리사 라서 영양과 건강이 고객들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의무적으로 이 방송을 봐야하는 것도 맞지만 개인적으로 참 궁금하고 관심가는 내용들이 였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방송에 언급을 하지 않은 것과 의심스러운 내용이 몇가지 있기도 합니다.) 이 방송을 보기전에 봤던 책들이 있습니다. 책, 마이클 폴란의 행복한 밥상, 살인단백질 이야기 그리고 우유의 역습. 마지막으로 황성수 박사님의 목숨걸고 편식하다 등의 책들을 읽어 보며 궁금증과 음식과 식재료에 대한 의심과 관심이 점점 커져갔죠. 위의 책들에서 공통점을 찾게 되었습니다. 바..

제철 채소와 과일 지혜롭게 고르는 방법

얼마전 서점에 들러 몇시간 동안 요리코너 책에 빠져 있었을때, 좋은 글들이 있어 메모장에 메모 해뒀다가 포스팅으로 정리합니다. 시장보실때 좋은 정보가 되시길 바래요. 아! 그리고 참외는 껍질째 드셔보세요 ! 참외 껍질에는 항산화, 향균 물질 등 각종 영양물질이 참외 과육보다 29배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네요 ^^ 어떤 과일 채소이든 껍질이 몸에 좋은건 아시죠 ? ^^

차(Tea) - 자연에 가장 가까운 음식

괜찮아. 괜찮아 질거야 ~ 이런말은 요즘 내가 내게 자주하는 말이 되어 버렸다. 긍정의 힘이라지 않은가. 세상이 아무리 바쁘고 힘들다 할지라도 난 웃으며 만족하며 바쁠 수록 여유를 찾으려 애쓴다. 세월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만큼 짧지 않다. 무척 길다~ 그러니 너무 각박하게 살 필요는 없다. 오늘이 힘들었다면 내일은 더 나은 오늘이 될 가능성이 높다. 적어도 그대가 눈꼽만큼 이라도 긍정적이다면..... 여유 1 물질적ㆍ공간적ㆍ시간적으로 넉넉하여 남음이 있는 상태. 2 느긋하고 차분하게 생각하거나 행동하는 마음의 상태. 또는 대범하고 너그럽게 일을 처리하는 마음의 상태. 흔히 일반적으로 우리가 여유를 느낄때는 1번에 가깝지 않을까? 너 그렇게 여유있니 ? 난, 생활에 여유가 너무 없어. 너 돈에 여유 있으..

매실로 건강 챙기세요 ! '초간단 매실식초 만들기'

매실 , 요즘 마트에서나 시장에서들 많이들 보시죠 ? 청매는 음력 5월 말에서 6월초에 걸쳐 수확하는 데요. 지금이 한창 구입시기라 한포대 2~3만원 구입해서 매실주나 매실청,매실즙 담궈놓으면 2년 3년은 거뜬하게 드실 수 있지요. 매실액기스는 양이 넉넉하게 있어 식초를 구해다가 매실식초를 담아봤어요. 매실식초 청매의 풋풋한 맛이 나는 매실식초는 생수에 희석해서 매일 아침 마시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주어 변비를 없애 주고 피부를 곱게 한다. 노화방지에도 효과적이다. 일반식초에 비해 신맛이 덜하기 때문에 음식에 넣을 경우 양을 넉넉히 잡아야 하고, 적당한 신맛이 음료로 알맞다. 매실식초에 뜨거운 물을 붓고 꿀을 넣어 마시면 소화에 도움을 주고 임산부의 메슥거리는 토기를 잠재울 수 있다. 마른기침, 잔기침..

맛 감각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요리를 하면서 미각은 훈련되는 것인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 인지 또 맛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맛을 느꼈을 때 우리 인간에게는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맛에 관한 책을 읽거나 관련 글귀를 찾아보며 점점 그 궁금증을 풀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흥미를 느꼈던 글귀를 옮겨 왔습니다. 월간지 호텔 & 레스토랑 6월호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맛 감각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인간 본능의 '식욕'은 무엇인가 사람들은 일상적인 생활에서 먹고, 자고 종족을 번성시키고 하는 원초적 본능을 지니고 있다. 오래전부터 이것들이 동물과 하등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하는 철학자들이 많았다. 이와 비교해 형이상학적인 것에 관심이 있는 지적인 사람들이 동물과 확연히 다르다는 이론을 정립하기 시작했다. 인간은..

[두부요리] ' 마파두부와 두부쿠키 '

제가 사는 동네에 두부가게가 어제까지 한모에 천원하길래 어머니께서 사재기를 해오셨습니다ㅠ 냉장고에 무려 두부가 4모! 헌데 하루에 저혼자 한모씩 먹다보니 이틀이면 다 없어져요. 두부를 좋아하던 계기는 드라마속에 한장면 때문이에요. 교도소에서 출소 하고 첫 먹는 음식이 생두부 잖아요. 왜 다들 출소하면 두부를 그렇게나 맛나게 먹던지. 어릴적 그 장면 보고 두부에 홀라당 반하여 지금까지도 두부하면 환장합니다. :) 며칠전에 만들어 찍어놓은 '마파두부' 그리고 '콩지의 프라이팬 쿠키' 책을 구입후 처음 만들어본 프라이팬 '두부쿠키' 두부요리에 지치셨다면 두부쿠기 어떨까요 :D 마파두부 주재료 : 두부1모, 돼지고기 100g, 다진생강 1, 다진마늘 1, 풋고추 , 홍고추, 대파, 양파 1/2개 돼지고기 양념재..

[한식]격이다른 반찬 '김치볶음'

김치볶음은 반찬으로 생각할 때가 많으나, 격이다르게(?) 만들어 반찬에서 메인으로 등극!! 해도 손색 없을 만큼 나름~ 품위있게(나름을 강조!) 만들어 차려봤습니다. 술안주로도 뛰어나며 밥도둑으로도 전혀 손색이 없는 격이다른 '김치볶음' 이에요. 김치볶음이니, 김치가 무엇보다 맛있어야 해요. 지금 김치가 딱 먹기 좋을 때 맞지요? :D 속에 고기가 잘 익어야 하니 주의하시고, 국물을 너무 쫄여 내시면 짜게 만들어지니 염분에 주의하여 만드세요. 격이다른 김치볶음 만들기 재료 돼지고기 150g, 소금 후추 약간, 멸치다시마 국물 2컵, 들기름 3T, 다진양파 1/2개 고추장 1T, 설탕 1t, 통깨 약간, 매실청 2T 만드는법 돼지고기 목살에 소금, 다진마늘, 후춧가루, 다진생강, 참기름, 청주로 밑간하고 ..

[밑반찬] 다이어트에 좋은 '곤약호두조림'

칼로리도 적고 밥반찬으로도 좋고 포만감으로도 좋은 어디 나무랄대 없는 '곤약'은 구약나물의 알줄기로 만든 가공식품 입니다. 곤약에는 글루코만난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녀석은 수분과 식이섬유로 가득차 있고 무엇보다도 (소화기관에서 소화되지는 않지만) 장을 부드럽게 자극시켜 배변활동을 돕고 변비와 다이어트에 정말 좋아요. (마트에서) 어묵에 손이가려다 곤약을 집에서 해먹어 보질 않아서 냉큼 집어 해봤어요. 곤약을 뜯었을때 그 특유의 냄새가 나는데 물에 살짝 데치면 냄새가 없어져요. (데친후 찬물-더욱더 쫄깃해짐) 보통은 곤약과 어묵의 조합 혹은 감자와 함께 조림을 하는데 불포화지방산(오메가3)이 가득 들어있는 견과류 호두를 넣어서 함께 졸였습니다. 재료 다시마국물 1/2컵, 간장2큰술, 물엿1큰술, 물1큰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