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락! - 레시피/NUTRITION & FOOD 68

든든한 한끼,수제 햄버거 만들기(두부버거)

지난 금요일 햄버거 빵을 만들어 냉동실에 보관해 두었다가 어제 자연해동을 시켜 오늘 아침에 만든 "두부버거" 입니다 :D 하루 전날 두부를 으깨고 양파 당근을 다진 것을 햄버거크기 정도로 돌돌 말아 패티로 굽고, 오늘 아침에 신선한 토마토, 양상추, 치즈를 넣어 마무리 했어요. 맛이 없진 않을까 하여 먼저 한개 만들어 뚝딱 먹고, 5개 만들어서 룸메이트 녀석 한개 주고, 학원에 저희 팀원 3분 드리고, 선생님 드렸네요. 불고기 소스를 만들고 싶었지만, 아침이라 부리나케 만드느라 케찹과 마요네즈로 대신 했어요. 두부버거 만드는 법 1.두부를 으깨어 면보에 싸서 물기를 제거한다. 2. 양파를 다져 역시 물기 제거한다. 3. 당근도 다진다. 다진 재료를 모두 섞어 햄버거 고기 모양으로 만든다. 4. 겉에 부침..

드라마 "파스타"를 보고 급땡겨서 해먹은 "굴소스 파스타"

최근에 종영된 "선덕여왕"과 "아이리스" 이들을 항상 본방사수를 해오다 결국 마무리를 지으며 다시는 10시권 드라마 안보겠다고 다짐을 하던차에 저의 최고 관심사 요리드라마 "파스타"가 하더군요 ㅠ 그래서 요즘은 제빵과 커피 그리고 파스타에 빠져있어요 +_+ 이선균과 공효진이 어찌되는지는 별관심도 없고 (버럭을 하든 연애를 하든~ 쫓겨나든 말든ㅋ) 그저 주방과 만드는 장면에만 푹 빠져있어요 *_* (사실 아이올리오? 그것도 처음알았어요. 조만간 맛보러 가야할듯! ㅠ) 그러다 주말에 급생각난 파스타. 밥하기도 귀찮고 ~ 늘 해먹는 스타일로 해먹었어요. 너무 후딱 만들어서 레시피랄 것도 없습니다만, 사실 너무 간단해서 만드는 과정도 생략! +_+ 만들다가 사진찍고 또 만들다 찍으면 뭐랄까 ~ 흐름이 끊긴다고 ..

[밑반찬] 고추장 시금치 나물

따끈따끈한 '수퍼레시피 2010년 1월호'가 도착하자마자 만든 고추장 시금치 나물이에요. 매콤해서 밥도둑으로 그만이죠. 만들기도 초간단해서 뚝딱 만들어서 밥과 함께 '꿀떡꿀떡' 거침없는 숟가락질로 밥뚝딱! 재료 시금치 1/2단 양념 고추장 1/2큰술, 고춧가루 1/2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통깨 1작은술, 들기름 1/2큰술 만드는법 1.양념 재료를 골고루 섞는다 2.시금치는 끓는 소금물에 넣고 15초 정도 데친 다음 체에 밭쳐 찬물에 살짝 헹궈 물기를 꼭 짠다 3.시금치에 양념을 넣고 골고루 무친다. Tasting notes 들기름 대신 참기름을 넣었고, 다진마늘 1작은술 대신 취향에 맞게 3쪽을 넣었다. 그러니 먹을땐 몰랐지만 먹고난 후에 속이 쓰린건 당연한 것. 마늘을 지나치게 많이 넣으면 속 좋지..

[간식] 겨울철 간식 고구마 찹쌀말이

겨울철 최고의 간식 고구마는 쪄서 먹기도, 구워서 먹기도 하는데 '고구마 찹쌀말이'로 쫀득하고 영양도 풍부하게 드셔도 좋을것 같아요. 고구마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합니다. 여기서 베타카로틴은 몸안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는 영양소 흡수율이 높고 과다 섭취해도 부작용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외에 고구마는 풍부한 섬유질과 탄수화물 비타민 또한 풍부합니다. ☞ 고구마 찹쌀말이 *재료 찹쌀가루 1kg 한봉지 , 곶감 15개, 고구마 5개~7개, 건포도 1/2봉지, 올리브오일 약간 *조리법 1. 찹쌀가루를 뜨거운 물에 잘 반죽해준다 (너무 질면 안됩니다) 2. 곶감은 반을 갈라 씨를 빼고 잘 펴서 준비해둔다 3. 고구마는 쪄서 준비한다 4. 찐 고구마를 곱게 으깨서 준비한다 5. 으깬 고구마를 얇게 펴고 그위에 건포..

[양식] 한입에 쏘~옥 와인소스 뒷고기

만드는 과정과 사진을 올리지 않으려 했으나, 왠지 맛있을 것 같아서 한컷 찍고 동생에게 먹여 봤더니 참 맛있단다. 사실, 3일 전부터 현미 채식을 시작했는데 만들면서 맛을 볼 수 없다는게 이게 참 고통이었다. 그래서.. 결국 딱! 고기 두점 먹었다. 먹고나서 참 후회했다 -_- 맛은 있으나 뭐랄까 먹지 않겠다고 다짐했던게 한순간에 무너지니.. (그래도 두점이다ㅠ 이젠 끊자. 당분간만) 예전에 돼지등심구이를 한적이 있었는데 돼지등심구이의 레시피를 약간 응용해서 한 것 뿐이라 .. 따로 레시피 사진을 찍지 않았다. (사실, 완성사진만 찍고 싶긴 허다. 만드는데 흐름이 깨진다.. 랄까~ 성격이 급해서 빨리 만들어야 속이 편하다.) 만드는법 1.뒷고기로 구입한 돼지고기를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놓는다. 그리고 약..

따뜻한 겨울 "호박타락죽"과 "브로콜리스프" 보내기

soulounge - sometimes 주말에 뭘 해먹기도 귀찮지만 시켜먹자니 구미가 당기는 음식도 없고 해서 간단하게 (무한도전에 나왔던 길씨가 만든) '호박타락죽' 그리고 제철 채소인 브로콜리를 이용한 '브로콜리 스프와 산도크래커' 만들어 봤어요. 곧 쌀쌀해 지는 겨울 따뜻하게 보내자구요. 무한도전 길씨가 만든 호박타락죽을 한번 따라해보려고 이리저리 만들어 보긴 했는데 길씨가 만든 타락죽 레시피를 몰라서 제맘대로 뚝딱 만들어봤어요. 기존 호박죽에 생크림,밀가루,우유넣고 한번 끓이고 블랜더로 갈았어요. (너무 쉬워서 레시피 생략) 그리고 위에 말린 대추를 씨빼고 고명으로 올렸습니다. 브로콜리스프에요. 양파,마늘을 잘게 다져 색이 날때까지 볶은후 채소스톡과 월계수잎 생크림을 넣고 졸여 완성한후 블랜더로 ..

[중식] 주말이나 귀찮을 땐 표지그대로 짜빠게티를!

밥해먹기는 귀찮고. 입은 당기고. 마치 주말과 같은 귀차니즘에, 모든 야채 몽땅 넣어 제대로 된 짜빠게티를 만들어 근사하게 대령! 어머니께선 "앞으로 자장면 사먹지 말자. 집에서 이렇게 먹어도 충분히 맛있고 최고네!" 어머니만큼 내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직 없네요 : ) 참고로 짜빠게티 한개로 만든거에요. 둘이먹어도 양이 충분히 많아집니다. 아마, 야채의 양이 무지막지 하게 들어가서 인듯 ^^ 맞다! 파송송 넣어 달달 볶아서 먹어도 맛이 그만입니다. 마늘다진거 넣어도 깔끔하지요. 저는 몽땅 다넣었는데. 위의 사진글엔 빼놓았네요 :D

[간식] 메이플 시럽을 넣어 만든 "고구마 미니볼"

집에 고구마가 뒹굴뒹굴 나돌고 있고 거기에 정기구독 하는 수퍼레시피 12월호 따끈따끈하게 집에 도착하셨고!! 바로 요리들어갑니다. 새로 구입한 카메라로 무작정 찍어댔습니다. ㅋ 맘에 듭니다. ㅎ 고구마 미니볼. 어떤가요~ 먹기 좀 아깝게 보이나요?? ^^; 포토샵만 했을뿐. 실제론 그냥 잡히는데로 먹는게 전붑니다. 풉! 만들면서. 이런걸로 요리봉사 하면 참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미혼이니. 위층집 애기 데리고 이걸 만들 수도 없는 노릇이고~ 저소득층이나 소년소녀가장들.때묻지 않은 아이들과 이걸 만들어 함께 나눠먹으면 얼마나 좋을까. 라고 생각해 봅니다 참! 이왕에 말나온거. 25일. 크리스마에 특별한 계획 없으시면. 우리 몰래산타 봉사 해요. 울산분이면 더 좋겠구요. 그외의 지역엔 아마 ..

세상에 단 하나뿐인 홈메이드 빼빼로 만들기!

사실 양이 꽤나 많이 나왔는데, 나머진 내일 만들려고 사진에 올리지 않았어요 :) 계량컵에 밀가루 두컵이면 꽤나 양이 많이 나오니 참고 하세요 ^-^ 바로 위에 있는 '초코땅' 이게 대박입니다 ㅋㅋ 시판되는 것중에 이런맛 낼 수 있는 과자는 없는 것 같아요 !!!! 역시, 밀가루 반죽에 있어서 무얼 넣는지에 따라 맛이 크게 달라지는것 같아요. 그리고, 프라이팬에 튀기는건 몸에도 좋지 않고. 식감도 상당히 떨어 지더군요. 그러니 오븐 있으시면 오븐으로 꼭! 하시길요. 참고로 제것은 2,3만원 하는 오븐토스터기 에요 ㅠ (그래도, 문제 없이 사용 한답니다) Kings Of Convenience를 들으며 빼빼로 만든 2009.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