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 5

제대로된 파스타는 어디있냐고요-

드라마 파스타의 인기몰이 때문만은 아니지만,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난 파스타를 먹으러 갔다- 친구가 '괜찮은 곳이야'라 하여 가게된 울산삼산의 어느곳. 드라마속 서유경이 봉골레 파스타 담당이어서 난 봉골레를 시켜보았다. 먹고 싶어서가 아닌, 얼마나 맛을 잘 따라하나 한번 느껴보고 싶어서 였다 랄까- 따라한다의 기준은, 파스타의 최현욱 셰프가 했던말 '식어도 담백함을 유지해야 하며' '모시조개의 감질맛이 면에 베여야 한다는 것' 봉골레를 시킨건 단지 위의 두가지 맛을 음미해 보기 위해서 였다! 그러나................ 난 사진을 찍을때 이미 느꼈다- 맙소사, 면이 덜 익었다. 다른건 몰라도. 면이 덜익은건... 정말.... 면을 포크로 떠보니 우루루~ 떨어진다. 바로 complain을 걸어 면을..

드라마 "파스타"를 보고 급땡겨서 해먹은 "굴소스 파스타"

최근에 종영된 "선덕여왕"과 "아이리스" 이들을 항상 본방사수를 해오다 결국 마무리를 지으며 다시는 10시권 드라마 안보겠다고 다짐을 하던차에 저의 최고 관심사 요리드라마 "파스타"가 하더군요 ㅠ 그래서 요즘은 제빵과 커피 그리고 파스타에 빠져있어요 +_+ 이선균과 공효진이 어찌되는지는 별관심도 없고 (버럭을 하든 연애를 하든~ 쫓겨나든 말든ㅋ) 그저 주방과 만드는 장면에만 푹 빠져있어요 *_* (사실 아이올리오? 그것도 처음알았어요. 조만간 맛보러 가야할듯! ㅠ) 그러다 주말에 급생각난 파스타. 밥하기도 귀찮고 ~ 늘 해먹는 스타일로 해먹었어요. 너무 후딱 만들어서 레시피랄 것도 없습니다만, 사실 너무 간단해서 만드는 과정도 생략! +_+ 만들다가 사진찍고 또 만들다 찍으면 뭐랄까 ~ 흐름이 끊긴다고 ..

[양식]상큼한 봄 나물 캔참치 파스타

갑자기 날씨가 좋아져서.. 독서실에서 그냥 뛰쳐나왔습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버스를 일부러 집근처 도착하기 몇 정거장 전에 내려서 걸어왔는데 시장길로 접어들어버렸네요 ! 이런,이런.. 시장에 봄나물이 지천에 널렸더군요 . 그래서 갑자기 생각난 레시피! 이녀석;; 요리 안하려 했는데.. 오늘같은 날(?)엔 그냥 기분좀 내봤어요. 그냥.. 꿀꿀할때 요리하면 기분좋아집니다 전..ㅋ실수로 2인분을 만들었지만.. 저 혼자 다먹었습니다. 냠냠~ 며칠전 누들 로드라는 다큐멘터리를 봤습니다. 세계에 모든 면에 대한 아주긴 6부작의 다큐멘터리였는데요, 상당히 인상적이었어요. 역시나 면으로 만드는 요리는 참 무궁무진 한것 같습니다. 저도 이렇게 하나 만들어 냈잖아요?! . . 재료 : 케찹 조금, 고추장 한스푼, 양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