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빵수업을 들으며 빵을 만들때 마다 느끼는건 대부분의 빵이 계란과, 설탕 그리고 유지가 참으로 많이 들어간다는 거에요. 삼킨태양은 빵을 그닥 좋아하지 않아요. 저의 주식은 오로지 밥! 무조건 하루 세끼 밥을 먹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요 -_- (면도 무진장 좋아히지만) 아무튼, 빵만드면서 오히려 빵을 더 멀리하게 된 것 같아요. (한달에 한두번 먹을까 말까 하는 빵이 이제는 두달에 한번 정도? - 저같은 사람이 많으면 빵집 망하겠죠;) 그래도 수업하며 만드는 빵은 맛을 봐야하기 때문에 몇개씩 주워 먹긴해요 :D 유지가 많이 들어간다라고 느낀건 오늘 만든 버터식빵 때문이에요. 이름처럼 버터가 무진장 많이 들어가죠. 물론 계란도 엄청 들어갑니다 :O '버터톱 식빵' 입니다. 바게뜨 처럼 빵 윗부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