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킹 14

[두부요리] ' 마파두부와 두부쿠키 '

제가 사는 동네에 두부가게가 어제까지 한모에 천원하길래 어머니께서 사재기를 해오셨습니다ㅠ 냉장고에 무려 두부가 4모! 헌데 하루에 저혼자 한모씩 먹다보니 이틀이면 다 없어져요. 두부를 좋아하던 계기는 드라마속에 한장면 때문이에요. 교도소에서 출소 하고 첫 먹는 음식이 생두부 잖아요. 왜 다들 출소하면 두부를 그렇게나 맛나게 먹던지. 어릴적 그 장면 보고 두부에 홀라당 반하여 지금까지도 두부하면 환장합니다. :) 며칠전에 만들어 찍어놓은 '마파두부' 그리고 '콩지의 프라이팬 쿠키' 책을 구입후 처음 만들어본 프라이팬 '두부쿠키' 두부요리에 지치셨다면 두부쿠기 어떨까요 :D 마파두부 주재료 : 두부1모, 돼지고기 100g, 다진생강 1, 다진마늘 1, 풋고추 , 홍고추, 대파, 양파 1/2개 돼지고기 양념재..

Croissant Pass

♪ Steve Barakatt-Rainbow bridge 제빵기능사 드디어 합격 :) 합격이라는 소식을 듣고 부리나케 블로그 포스팅을 업데이트 합니다. 비공개로 포스팅을 작성해 놓고 합격하면 포스팅을 공개하겠다고 미리 작성해 둔것이지요. 어찌 되었든 두번의 시험으로 합격을 한것이 참으로 다행스럽다 생각합니다. 합격이 되었다는 기쁨은 만끽하되 자만하지 않으려 합니다. 만일 첫번째 시험으로 합격이 되었다면 '나 엄청 잘해~' 라며 자랑하며 자만하고 다녔을지도 모릅니다. 두번째 시험을 쳤고 최선을 다했기에 '합격'이라는 결과가 제게 주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시험때 페스츄리(크로와상)이 나왔는데 땀을 뻘뻘흘리며 배운대로 열심히 수행했습니다. 그것이 통했나 봅니다. 제가 만든 크로와상이 판매가 가능할 만큼 충분한 ..

'소보로크림빵'

지난시간에 했던 소보로에 속재료를 배합하여 넣은 '소보로크림빵' 입니다. (위의 사진은 지난시간 소보로빵) 생크림을 휘핑하고-여러가지과일을 잘게 다져서 휘핑한크림에 섞은후 소보로에 넣고 위에 슈가파우더로 마무리 하시면 됩니다. Tasting notes 기존의 소보로빵은 심심한 반면 또 기존의 크림빵은 너무 달고 빵표면의 맛이 너무 단순한데에 반해, 소보로크림빵은 소보로의 바삭한 겉면과 속의 크림(과일을 섞어서낸)은 조화가 좋다. 그리고 기존의 크림빵 보다 크기를 작게 분할하여서 느끼함을 줄였고 한입크기(?) 먹기 좋게 하였다. nots 소보로를 만들때, 소보로가 되게 되었다면 중력분을 조금씩 섞으면 괜찮다.

[제빵36레시피]스물두번째, '빵도넛'

빵중에 아무래도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게 도넛 아닐까 싶습니다. 저희집 근처엔 제가 어릴적 부터 지금까지 줄곧 한자리에서 20년동안 도넛만을 구워오신 도넛의 달인 아저씨가 일주일에 한번은 꼭 오셔서 즉석도넛을 만들어 판매하고 계시죠. 헌데, 한번도 사먹어본적이 없네요. 저는 도넛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너무 달아서;; 차라리 설탕 안발린 도넛 원츄 ! 공정과정 및 레시피 필요하신 분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제빵36레시피]스물한번째,한입 베어 물면 입안에 사르르 '마들렌'

마들렌은 1845년 브스헬 프랑스 대사전에 처음으로 나옵니다. 가토의 일종인 마들렌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과자입니다. 마들렌은 황금색으로 구워졌고 입에 넣으면 가벼운 맛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게되는 과자입니다. 독특한 맛을 내기위해 꿀이나 아몬드 파우더 등을 넣기도 하고 황금색을 잘 내기 위해 계란은 노른자만을 사용하기도 합니다.마들렌도 다른 과자들과 마찬가지로 그 유래를 정확히 알기는 어렵습니다. 대체로 몇 가지 설들이 있기는 하지만 나름대로 그 의미를 가진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우선 18세기 중엽에 프랑스 로렌지방 무즈현에 있는 꼬메르시(Commercy)마을에서 발생되었다고 하는 설입니다. 이 마을에서 열린 야외 파티에서 우연히 여자요리사가 만든 과자가 손님들로부터 절찬을..

[제빵36레시피]열아홉번째, 핸드메이드 '참치 베이글 샌드위치'

베이글의 원산지는 폴란드이며 미국으로 넘어가 그들의 아침식사로 대변되었으며, 여러가지 방법으로 다양한 베이글이 재탄생하게 되었습니다. (포스팅 아랫부분에 좀더 자세한 내용. 참조) 베이글은 아시다시피 그 맛이 단백하고 쫄깃합니다. 그 쫄깃함은 물에 담궜다가 빼서 굽는 침지 때문이죠. 또 베이글은 저지방, 무콜레스테로롤 이므로 건강빵으로 알려져 있지요. (계란, 버터가 없어서 그렇죠) 참치 베이글 샌드위치 양상추, 참치캔, 오이피클, 양파, 머스타드 소스. 1.오이피클, 양파는 곱게 다집니다. 2.참치캔은 기름을 쫙 빼고 1과 함께 머스터드 소스와 섞습니다. 3.자른 베이글에 머스타드 소스를 야간 바르고(아래위) 2의 속재료를 넣습니다. 4.마지막으로 양상추를 구멍에 막고 뚜껑 덮어 마무리. 약 2000년..

[제빵36레시피]열여덟번째, '옥수수빵'

옥수수빵 이라 하여 옥수수 알갱이가 들어간 식빵이라 생각했지만, 옥수수가루가 들어가는 빵이더군요. 옥수수가루는 글루텐을 형성하는 단백질이 부족해서 저배속으로 믹싱해야 합니다. 그리고 옥수수가루에는 메옥수수, 찰옥수수 두가지 타입이 있는데. 제과제빵에서는 메옥수수를 사용합니다. 찰옥수수는 아밀로펙틴이 100%이기 때문(찰기가 많아)에 제과에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빵에서는 어떤 가루든 사용 할 수 있죠. 제품의 판단기준은 팬틀을 기준으로 엠보싱이 좋고 크기가 큼직하며 잘 부풀러 올라야 좋은 제품입니다 :D Note 제품을 빨리 만들기 위해 이스트를 배합표에서 두배로 할 때가 있다.(180g으로 반죽잡고) 그때는 160g의 발효속도로 가는 것이 아니라(원래의 발효속도) 기본의 반죽량보다 많고, 이..

[제빵36레시피]열일곱번째,'치즈스틱 & 설날선물(파운드케익,쿠키)'

치즈스틱 제빵 첫째날에 배웠던 '솔트스틱(술안주용)' 과 같이 재료만 조금 다를뿐 생김새는 같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만든 치즈스틱의 배합표는 기존의 치즈스틱보다 물과 강력분의 양을 많이 넣어서 솔트스틱 처럼 딱딱하지 않아 약간의 실패를 보았던 제품입니다. 그 맛은 솔트스틱에 비해 심심하여, 간식으로 드시기엔 딱 좋은듯 해서 포장 선물 하였네요. :D 친구왈, 첫맛은 치즈맛이 강하고 끝으로 갈 수록 맛이 사라져 일반적인 빵맛이 난다고 합니다. 파운드 케익 설특집 보너스로 파운드케익 만들어 선물했습니다 :D Diamant 쿠키 다이아몬드 처럼 생겼다고 하여 다이아몬드쿠키 라고도 하구요, 일반적인 버터롤(과자)보다 맛이 더 진하다고 할 수 있어요. 버터가 많이 들어가서 우유보다는 커피와 가장 잘 어울리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