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프레소 한잔으로 행복한 하루의 시작!' 혹은 고된 긴하루의 여정을 장식하는 신의 물방울과 같은 한잔의 사치! 내게 있어 espresso는 그런것. 에스프레소의 또 다른 발견(?) 에스프레소 콘파냐 바리스타 과정을 배웠더라면 espresso con panna 정도는 알 수도 있겠지만, 아직은 즐길줄만 아는 정도이기에 예전과 다른 메뉴판에 추가된 espresso con panna를 주문하지 않을 수 없었다. 진하고 뜨겁고 막 방금 추출한 에스프레소에 생크림을 한스쿱 떠서 살짝 올리고 카라멜소스 살짝 끼얹어 마무리! 친구들의 말을 빌려 내가 즐겨먹는 espresso는 사약. 한약. 이라고들 한다. 오늘 나도 첫 주문한 콘파냐에 단연 호기심 발동! 친구에게 권해 보니.. 사약인듯 의심하는 눈빛이나..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