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의 나는/살만했던곳캐나다

벤쿠버 잉글리시 베이

삼킨태양 2008. 9. 1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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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서 지는 노을을 보는건 언제나 좋은것 같습니다.
여기에 와서 습관이 확실히 잡힌것이.. 아침형 인간이 된것인데요.
아침에 뜨는해를 보고.. 지는해를 보며 항상 집에가는 좋은습관이 생겼답니다.
해가 참 늦게지는 이곳. 그래서 좋네요 ^^ 하루가 길게 느껴지니까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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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조깅하는 사람들도 보이죠 :D
연인끼리 산책도 하고.. 가족끼리 와서 통나무에 앉아 얘기도 하면서 말에요.
캐나다가 세계에서 살기 1위, 2위라는 건..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것 같네요.
평화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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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위에 나무 보이시나요~?
저기 빌딩위에 나무가 있는.. ㅋ
처음엔 보고 얼마나 신기했던지..
과연 저나무.. 어떻게 운반 했을까요..?! 설마 저기서 자란걸까요??
아님 헬기로 운반을??
여튼 알 수 없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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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 와서 처음으로 집에서 푹 쉬게되었습니다.
이거.. 주말인데.. 게다가 일요일에...
황금같이 날씨도 좋은날인데!!!!
친구들이 약속펑크를 내버리는바람에..

부쩍 돌아다니려고 했더니
이렇게.. 개인신변(?)을 정리하고
공부를 하게 되는 날로 변해버렸습니다.

샤워를 아침에 했는데 몸이 근질근질하네요
아마.. 밖에 무슨일이 있어도 나가야 할 듯 싶은
상황입니다. ㅋ

여기온지.. 1개월 반정도가 되었네요.

무언가 변화가 있어야 할 시기인것 같습니다.
여기 생활도 적응이 되었으니,
다른 부분에도 적응을 할 필요성을 느낍니다.
제 모토 Extend your Comfort Zone! 에 따르자면 말이죠 :D

익숙하지 않는 영역엘 가봐야겠습니다.
자전거와 디카, 물통 요렇게 가지고 말이죠 :D

조금 늦은 시간이지만!
출발!! 해보렵니다 :D
.
.
.
헌데... 자전거에 바람이 없군요. ㅠ

서바이벌 잉글리시.로 바람을 넣으러 가봐야겠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