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이틀의기록 149

스마트폰 아이폰4 개통!

그놈의 휴대폰이 뭔지, 기다렸다~ 라는 생각은 크게 들지 않았지만 큰 화제거리긴 했었지요. 아이폰4 덕분에 KT사내 조직도며 KT사장님 성함까지 알게 되었으니 말이죠. (알아본게 아니라 우연히 귀에 들어오더군요;; ^^) 어찌 되었든 아이폰4가 저의 손에 들어왔습니다. 이제부터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관건이에요 ㅋ 수년전 캐나다에서 아이팟 터치를 사용했었는데요, 일정관리. 간단한 웹서핑. GPS. 주로 이세가지 기능만 중점적으로 사용했었죠. 물론, 그때도 아이팟터치로 블로그를 했지만 티스토리에서 블로그 전용 어플은 없었을 때여서 조금 무리가 있었죠 ^^ 이젠 와이파이만 되었던 터치가 아닌 3G망을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사용가능한 것이 가장 좋은것 같아요. 아이폰 때문에 더 부지런해 지는것 같네요. 평소에 보지..

한옥을 지키는 외국인 - 지금부터라도 그 가치를 우리 국민이 알아야

오늘 포털사이트 에서 '한옥을 지키는 외국인' 이라는 글이 눈에 띄어 열어봤습니다. 글을 읽고 그 외국인에 대해 알아봅니다. 참으로 부끄럽습니다. 기사 제목부터가 '아 이건..... 우리가 부끄러워할 내용이겠구나' 라는 것을 감지했는데 역시나.... 읽고 나니 참~ 부끄럽고 부끄럽습니다. “멀쩡한 한옥을 왜 헐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32년. 이젠 한국인조차 잘 살지 않는 한옥에 미국인 피터 바돌로뮤는 30년 넘게 살았다. 그런데 그가 손보고 가꿔온 정든 한옥이 헐릴 위기에 빠졌다. 39년 전이었다. 20대 청년이었던 그는 평화봉사단원으로 한국 땅을 처음 밟아 영어를 가르치던 강릉에서 한옥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 조선시대 고택인 선교장에서 5년 동안 머물면서 그는 곧 한옥의 멋과 한옥에 사..

별에 이를때 까지 항상 톱을 유지할 것 !

네. 서울에 왔습니다. 7월 1일자로 서울 제기동에 고시원을 잡아 서울에서 시작합니다 ! 원하는 목표. 꿈을 위해 한발자국 더 다가섰습니다. 많은 분들이 격려 해주셨고 항상 감사합니다. 좋은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정부에서 한식 스타쉐프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에 합격되어 이렇게 한주에 2회를 걸쳐 교육을 받게 되었습니다. 실무경험도 없이 한참 부족한 제가 정말 운복은 타고난 것 같습니다. 그러나 겸손하려 합니다. 너무나 좋은 기회를 잡았고 사람들의 기대와 타이틀에 걸맞게 겸손하고 노력하고 정열과 리더십으로 열심히 할겁니다 ^^ 요리연구가 이혜정 선생님의 책에서 이런글귀를 본적이 있어 메모했습니다. 요리를 하는 사람은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 마음이 냉정하지 않은 사람 이어야 한다. 음식이 약간 주책맞아도,..

초대장 배포마감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 '삼킨태양' 입니다. 초대장을 원하고 구하시는 분은 참고해주세요. 1. 초대장을 보낸후 바로 개설하지 않는 분께선 초대장을 다시 회수해 가겠습니다. 2. (선착순이 아니니 차분하게 댓글을 달아주세요) 블로그를 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개설의지 여부에 따라 판별하겠습니다. ※ 이런분께는 초대장을 드립니다. 1. 블로그를 처음 하지만 블로그를 어떻게 꾸미겠다는 구상 의지가 강력해야 합니다. (주제가 무엇인지) 2. 이메일 주소 필수겠지요? 꼭 남겨주셔야합니다. 3.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이유. 어떻게 운영하겠다. 카테고리는 대강 이런식으로 쓰겠다. 이정도면 되겠죠 ! 4. 블로그 생성이후 열심히 포스팅 하실 분. (여태 초대장을 꽤나 드렸지만, 그중 10명 이상 되는 분들이 블로그 운영을 안하고 계..

바람쐬러 갔는데 바람이 너무 쎄다

시험도 끝났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점심먹고 자전거에 물통, 카메라 챙겨들고 출발합니다 ! 마음 같아선 울산-경주 까지 가버릴 기세인데 이거!! 허나,갑자기 날씨가 좋지 않아서 자전거가 혹여 비에 젖을 까봐 얼른 들어왔죠, 오는길에 새로생긴 자전거 도로도 밟고 왔는데, 점점 공사가 되는거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D 약 6km, 주행시간 2시간 이번주에 비소식이 없고 화창하다면 이른아침에 경주까지 한번 장거리 해보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 물론, 왕복은 제겐 너무 힘들것 같고 폴딩자전거이니 경주역에서 기차로 점프해서 오는 계획도 좋을듯 한데... ! 무튼 여기 산책로 정말 마음에 듭니다.

요리대회 나갑니다 '보러오세요!'

조리과에 편입학 한지 두달밖에 안되었지만, 요리대회를 나가고 싶은 일념하나로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블로그 활동을 중단 했었는데요. 지금도 대회 준비로 블로그 활동은 당분간 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요리대회는 14,15,16일 이렇게 3일 일정으로 잡혀 있구요. 제가 참가하게 되는 대회일은 16일 이며 인원은 4명이서 Live전을 합니다. 머리털 나고 요리대회는 처음이라 긴장되고 스릴있고 준비과정이 힘들긴 하지만 재밌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지만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열심히 준비해서 잘 다녀올게요. 밑에 관련 기사와 오시는길을 준비해 두었으니, 시간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보려 와주시면 좋은 경험 하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추후 대회일정과 시간이 정해지면 다시 수정하여 게시 하겠습니다. 마지막으..

네이버에 나를 등록하다

네이버에서 '삼킨태양'을 검색해보세요. 사람들을 만나며 싸이미니홈피 주소 대신 블로그 사이트 주소를 알려주는 것이 이젠 너무 익숙해졌네요. 본인은 익숙해 졌는데. 주소를 알려 드릴때 마다 '티스토리가 뭐에요?' '네이버 말고도 블로그가 있나?' '네이버가 편하던데..' 모두들 이렇게들 말씀하셔서 (다들들 어디에 사는거에요 ㅠ 나도 촌동네에 산다지만....너무 하잖아 ㅠ) 이젠 티스토리 블로그 설명하는 것도 지쳐서! 네이버에 저의 블로그를 등록 해버렸습니다! 내가 무슨 티스토리 홍보대사도 아니고...ㅋㅋ (뭐, 하라면 하겠어요. 명함발급해주세요. -_-) 오래전 네띠앙, 천리안 사이트 두곳에 개인 홈페이지를 등록 한적이 있는데, 컨텐츠 부족의 이유로 '등록취소'가 되었죠. 그 후로 사이트에 등록을 한적이 ..

자전거 타고 어디까지 가봤니 ? 광안대교를 달리다

드디어 시작되었다. 광안대교를 자전거로 달리는 '부산MBC 자전거페스티벌' 올해들어 2회차를 맞이 하는데, 미니벨로 카페에서 관련 소식을 듣고 선착순 2000명 모집에 등록! 다행스럽게도 참가하게 되었다. 2000명 중에 1명이 나다! 광안대교를 달리다니 너무 설레이지 아니한가! 코스는 광안대교 하판 왕복 16Km 인데, 초반에 너무 만만하게 보다 역풍으로 인해 꽤나 고생을 했다. 페달을 밟아도 앞으로 나가지 않는 마치 헬스장 자전거 타는 느낌이었다. 미니벨로, 무시 못할 속도 전날 새벽에 맥주를 먹고, 라이딩 당일날 아침으로 너구리 라면을 먹고 그렇게 부글부글한 속으로 출발을 했는데도 끈기와 오기 만으로 냅다 달렸다. A부터 E까지 그룹별 이동을 했는데, 난 E그룹이었는데 도착해보니 C그룹 경품추첨 하..

칼에 손을 베이다

Lion Heart - Jacksoul 서운한 감정에 그만 내 칼날이 손가락을 설겅 베어 버리고 말았다. 칼에 대한 관심이 높아 지면서 내가 쓰고 있는 칼은 내게 맞지 않는 칼이라 여겨지더니 어느새 그 칼은 내가 원하는 방향과 다른 곳을 이내 범하고야 말았다. 고기를 썰고 싶었다. 그런데 썰어 보고 나니 내 두번째 손등이었다. 내가 썰면 안되었던가, 마치 이 고기는 영원히 내 것이 못될것 처럼 그들은 얘기한다. 해체 할줄 알아요 ? 그말에 난 그 못난 자신감과 자존심으로 '당연하지' 라고 내 뱉으며 칼을 내 들었다. 서운한 감정이 가득했었나- 이내 피를 보았고 손가락에서 피가 나감을 느꼈다. 시원섭섭한 느낌과 그 특유의 피비릿내- 요리를 하기에 앞서 적당한 긴장과 자신감은 훌륭한 결과물을 낼 수 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