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ang Chef

지난 10월에 방영했던 다큐멘터리 옥수수의 습격을 이제야 봤습니다. 방송후의 파동과 시청률이 급상승 했었다는데 TV가 없는 저로서는 수개월이 지나서야 알게된 것이 참말 다행입니다. 요리사 라서 영양과 건강이 고객들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의무적으로 이 방송을 봐야하는 것도 맞지만 개인적으로 참 궁금하고 관심가는 내용들이 였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방송에 언급을 하지 않은 것과 의심스러운 내용이 몇가지 있기도 합니다.) 이 방송을 보기전에 봤던 책들이 있습니다. 책, 마이클 폴란의 행복한 밥상, 살인단백질 이야기 그리고 우유의 역습. 마지막으로 황성수 박사님의 목숨걸고 편식하다 등의 책들을 읽어 보며 궁금증과 음식과 식재료에 대한 의심과 관심이 점점 커져갔죠. 위의 책들에서 공통점을 찾게 되었습니다. 바..

우유대신 콩을 갈아 두유를 먹고, 양배추를 삶아 쌈장과 오이고추로 생활한지 20여일이 지났네요. 20여일 동안 운동은 하루에 걷기 30분 밖에 못했지만, 체중의 변화는 없습니다. (역시 운동은 강도를 높여야 할듯) 고기를 입에댄건 초복때 먹은 초계탕 조금, 그리고 최근에 가족여행을 다녀오며 생선회 10점 정도 되네요. 다시한번 거듭 강조하자면 우리가 섭취하는 단백질은 어쩌면 초과 상태일지 모릅니다. 몸짱만들기 붐이 일어나서 요즘 닭가슴살이 엄청나게 팔린다고 하던데, 꼭 그렇게 안먹어도 된다는 말이지요. 물론 운동하는 사람들은 운동량이 어마어마(?) 해서 또 괜찮을지 모릅니다. (이부분에 대해선 알아봐야 할듯) 우유도 매일 한두잔까지 먹을 필요도 없고, 계란도 늘 한개씩 먹을 필요도 없구요. 고기도 자주 ..

편식프로젝트 비공식 시행한지 보름이 지났고, 블로그에 올리기 시작한지 12일째 되는 날입니다. 제가 먹지 않는 우유,생선,계란,고기는 아직까지 섭취하지 않은 상태로 잘 유지 하고 있습니다. (먹지 않는 이유 - 편식프로젝트 목록에 보시면 1편 목숨걸고 편식하라 편이 있습니다 ^^) 방송을 보고 그게 충격이 되어 지금까지 유지 해 오고 있는데, 안먹어도 지장은 없네요. 단백질 부족은 커녕~ 우유가 좋은게 없다는게 제겐 참 충격이 컸습니다. 그래서 우유에 대해 좀더 알아 보고 있는 중에 있어요. 방송 보기전에 늘 우유는 하루에 500ml, 계란은 꼭 하루에 한개씩, 생선도 늘 하루에 반마리씩! 이렇게 먹었는데 단백질을 과다 섭취 했네요. 그러니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가고 단백질이 과다 하여 신장에 무리를 주..

왜 동물성 단백질을 먹으면 안되는지, 현미는 왜좋은지, 그리고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영양소는 무엇인지에 관한 자료 입니다. 위에 계신 선생님께서 쓰신 자료입니다. 그리고 황성수님의 책도 있습니다. "곰탕이 건강을 말아먹는다" 이 책도 참고 하시어 꼭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아, 그리고 좀전에 위에서 채식만 했을 때 부족한 영양소에 대해 말씀드리기로 했었죠? B12 가 결핍이 된다고 합니다. B12는 동물성단백질에서만 얻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참고 이것이 부족할때는 치매증상과 빈혈이 온다고 합니다. 하지만 송학윤 선생님께선 15년 동안 고기, 생선, 계란, 우유를 드시지 않으셨는데 그런 증상은 없었다고 하네요. (평생 고기만 먹어오신 분이 말이죠.) 이러한 증상은 위의 황성수선생님의 PDF 파일에도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