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7

캐나다 밴쿠버 섬 빅토리아 "엠프레스호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섬 빅토리아. 밴쿠어의 워프(wharf)거리에는 엠프레스 호텔이 있고, 빅토리아의 중심인 (Inner Harbour) 강가에는 카누대회를 하는 사람들의 모습.그야 말로 너무 아름다운 섬이다.엠프레스 호텔1908년에 완성한 빅토리아 최고 최대의 호텔이다.밤에는 담쟁이 덩굴이 얽힌 정면으로 조명이 비추어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많은 관광객들이 둘러보는 빅토리아의 명물.오래된 건물때문에 허물어 버리고 새로운 호텔을 지을까 생각도 했지만, 결국실내내부만 새롭게 바꾸고 겉모습은 예전그대로-!바닷바람과 함께 쐬는 태양빛한번도 가지지 못했던 느긋한 여유로움이 여유로움,내 고향 한국으로 가져가서 그 여유로움을 만끽하다-

[로키마운틴]레이크루이즈로 가는 길목에 어느 산장에서

4박5일의 일정으로 로키마운틴을 모두 본다는 건 당연 무리입니다. 그렇다고 10일 이상 여행일을 잡으려니 비용도 만만치 않지요. 그래서 저희 일행은 여행사를 이용. 레이크루이즈와 로키마운틴 빙산(?)을 꼭 본다는 코스로 출발. 4박5일의 빡빡한 일정이었지만 길목길목에 경치좋은곳은 다 둘러 본 듯 합니다. 가이드분이 캐나다에서 10년 넘게 살아 오신분이 라서 참 도움이 되었지요. 그분 덕에 가이드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도 살짝 깊게(?) 해봤습니다 :) 레이크 루이즈로 가는 길목이었는데 산의 풍경들이 모두 강에 비치더군요. 깨끗한 물에 놀라고 공기는 두말할 것 없이 너무나 맑았습니다. 훼손되지 않은 자연그대로 이죠. 정말 위대했습니다. 최고입니다. 로키마운틴. 보통 이런 캠핑카를 몰고 오신분들은 연령대가..

학원 가는길에..

밴쿠버 GASTOWN에 내가 다니는 학원이 있는데 학원가며 저 버스가 문뜩 보여서 찍어버렸다. 보통 캐나다에 저런 버스가 다닐 줄 알았는데, 저건 관광용인것 같다. 나머지 버스들은 안저래~ ㅋ 신문 자판기. 아직은 METRO신문으로도 충분히 하루를 보낼 수 있다. 해석하고 죄다 읽으려면 하루도 모잘라는 실력이지만.. ^^ 매일 아침 나눠주니까 다 받아둔다. :ㅇ 오늘 4시이후 부터 비가오더니, 그래, 오늘은 좀 쉬자. ^^ 그동안 너무 나다녔더니 조금 피곤한 기운도 든다. 그래도, 하루를 헛되히 보낼 순 없으니..! ^^ 이번주에 가야할 곳을 면밀히 계획세워 보자구!

다운타운 그랜빌에서 근사한 저녁식사

클래스 멤버들과 같이 함께한 근사한 저녁식사 위의 음식이 오늘 스페셜한 음식이라고 권하여 시켰는데 신선하고 뭐랄까 여러가지 맛이 어우러진.. 단순한 맛은 절대 아니다. 표현하자면 한번 씹었을때 신선한 회의 맛이 느껴지고 두번씹었을 때 바다의 맛이 느껴지고 세번 씹었을때 막 건저올린 미역을 말려 튀긴 튀김의 맛이고 네번째 씹었을땐 야채와 소스가 입안에 가득퍼져 정말 내가 시푸드 음식을 먹고 있구나! 라고 감탄의 극치를 달리는 그런맛?! [뭐, 표현이 이래-_-] 어쨌든, 상당히 신선하고 맛있었던? and.. 가격이 비싼편이다. 저렇게 같이 나왔다. 위에 것은 소스가 어떤.. 뭐랄까.. 마치 참기름보다 좀더 느끼한 기름의 소스와 같이 먹다 보니.. 회맛은 좋으나 소스가 좋지 않아서 한국인들에겐 맞지 않는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