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125

2010 FOOD EXPO '셰프의 상차림' 전시회 성공적인 마무리

2010.11.18 ~ 2010.11.21 2010 FOOD EXPO '셰프의 상차림' 코엑스 B홀에서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지정한 한식스타쉐프 양성교육기관의 전시회를 잘 마무리 했습니다. 저는 우송대학교 소속의 스타쉐프양성 프로그램의 교육생이며 '프랑스'를 겨냥하여 7가지 음식을 코스한 전시회에 구성에 참여 하였습니다. 7가지 메뉴를 비롯하여 테이크아웃 메뉴 3가지로 총 10개의 메뉴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힘들었지만 사진을 보니 뿌듯하니 좋습니다. 언제 또 이런 기회와 경험이 있을까요 ~ 개인적으로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 그리고, 참석해주신 지인분들 감사합니다 :)

워커힐 호텔 아카디아 옥상에서 바라본 전경 : 국제식품전시회

2010년 11월 16일, 일자로 워커힐 아카디아에서 받는 교육이 끝이나게 됩니다. 너무나 아쉬운 마음에 아이폰 PANO 어플로 파노라마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몇장은 연결되지 않아 부자연스럽지만 한장의 추억으로 기억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18일부터 21일까지 코엑스에서 국제식품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저를 포함한 저희 교육생 작품도 전시하오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http://foodweek.co.kr/

염분 없는 자연멸치로 '자멸버거' 만들기

며칠전 아침일찍 일어나 메일한통을 받았습니다. 네이쳐 플러스 라고 자연멸치를 유통하려고 하는데 저의 블로그를 (깔끔한 이미지 라고...ㅋ) 보시곤 멸치를 협찬해 주시겠다고 하셨어요. 작년에 히노끼도마 협찬에 이어 두번째 협찬입니다. ^^ 그래서 얼른 메일에 응답을 했고 연락을 통보받아 멸치를 받게 되었습니다. 받고나서 제대로 알게되었지만 이 멸치 조사해보니 상당히 비쌉니다. 협찬 받는 조건으로 요리를 해서 포스팅 해드리면 되구요 ^^ 무튼 즐겁게 요리했어요. 멸치김치전밥 만드는법 밥에 파와 당근 김치를 모두 다진것을 계란과 함께 넣어 섞습니다. 그리고 자연멸치를 넣어 반죽합니다. 모양틀로 찍어서 구우면 끝! 자연멸치로 만드니 비리지 않습니다. 멸치 특유의 간간한 짠맛도 느껴지지 않구요. 이 자연멸치는 밑..

자체전시회를 무사히 끝냈습니다

몸보다 마음이 심란하고 바쁜 나날들이었습니다. 전시회가 끝난지 한참 후인데도 이제서야 포스팅 하는걸 보면 말이지요. 저의 지인으로 부터 "너 이제 블로그 안해?" 라는 말까지 들었으니..... 암튼 이제부턴 쭉쭉 포스팅 연달아 계속 왕창! 올라갈 겁니다. ^^ 저희팀은 Tofu Bar 를 컨셉으로 가상의 레스토랑을 샌프란시스코에 자리잡아 메뉴를 만들었습니다. 그외에 다른 팀은 프랑스, 베트남, 중국 이렇게 있지요 ^^ 밑에는 제가 만든 인트로 동영상 입니다. 자칫 지루하고 듣기어려운 ppt 발표보다는 2분짜리 영상으로 이해를 돋우기 위해 만들었지만 참으로 완성도가 많이 떨어지긴 합니다. 그래도, 옛실력(?) 발휘해서 만들어 봤습니다, 자연스럽지 않아도 애교로 봐주시길요 ^^ \ 다음은 각팀별로 음식메뉴 ..

가장 기뻤던 순간

사람이라면 누구나 칭찬을 듣기 좋아한다. 좋은 얘길 좋아하지 지적당할 말들은 좋아하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 헌데, 어디서 봤는지 확실치 않지만. 고든렘지가 했던 말이었던 것 같다. 적어도 요리사 라면, 좋은 칭찬 보다. 수정해야 할 점. 보완할 점을 듣고 나쁜 점만 들으려 애써라 라는 것이다. 그래야 고치고 수정하고 다시 개발하고 연구하는 것이지 그렇지 않고 칭찬만 들어 내가 기분좋아 지고 그 칭찬으로 인해 춤을 춘다면 그때 당시에야 좋을지 모르나, 장기적으로 봤을땐 크게 발전하지 못한다는게 선배님들의 말이다. 처음만든메뉴. 두부양이 모잘라 잘라야만 했었는데 오히려 모양이 좋았던 나의 메인메뉴다. 여기저기 레시피 찾아보고 인터넷도 뒤져보고 모든 아이디어를 종합해서 나온 불안정한 메뉴지만. 이것을 데모 품..

Eric Trochon Chef의 요리 시연

프로방스의 정원 같은 느낌 : 애호박 무스, 그리스식으로 익힌 야채, 올리브 오일에 익힌 야채, 프랑스 올리브 오일로 간을 한 새싹 샐러드 방죤에 취한 모리버섯, 그린 아스파라거스 샐러드 그리고 메추리알 두가지 에피타이저를 선보여 주셨습니다. 너무나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섬세하고 꼼꼼하고 깔끔하신 쉐프님 이었습니다. 동양인만 섬세하고 손재주가 좋다는 말은 이분앞에선 통하지 않습니다. (클릭 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으십니다) (클릭 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으십니다) 동양인만 섬세하다는 말은 도대체 어디서 나온것 인가요 ~ 대부분의 프랑스 요리사들은 16~18세에 요리를 시작하여 지금의 쉐프가 되는데 지금 나이 48세에 요리경력이 30년이나 됩니다. 굉장히 부럽습니다 ~ 나는 뭐니 !? 에릭토숑쉐프에게 한국..

제철 채소와 과일 지혜롭게 고르는 방법

얼마전 서점에 들러 몇시간 동안 요리코너 책에 빠져 있었을때, 좋은 글들이 있어 메모장에 메모 해뒀다가 포스팅으로 정리합니다. 시장보실때 좋은 정보가 되시길 바래요. 아! 그리고 참외는 껍질째 드셔보세요 ! 참외 껍질에는 항산화, 향균 물질 등 각종 영양물질이 참외 과육보다 29배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네요 ^^ 어떤 과일 채소이든 껍질이 몸에 좋은건 아시죠 ? ^^

김치 전문가 이하연 선생님의 명강의 '봉우리 찬김치'

이하연 선생님, 뵙기 전까지는 어떤분이신지 몰랐는데 특강을 듣고 난후 대단하신 분이라는 기사글들을 많이 접했습니다. 적어도 요리에 관심있고 그것을 업으로 삼으려는 제가 김치 전문가를 알아 보지 못했다니, 참 부끄럽습니다. 김치, 제발 조미료 넣지 말고 정직하게 만들라는 선생님의 말씀. 새겨듣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수업내용을 요약, 개인적인 생각을 보태어 작성했습니다. 위키백과에서는 김치를 이렇게 소개합니다. Kimchi (김치; pronounced /ˈkɪmtʃi/, Korean pronunciation: [kimtɕʰi]), also spelled gimchi, kimchee, or kim chee, is a traditional Korean fermented[1][2] dish made of vege..

매실로 건강 챙기세요 ! '초간단 매실식초 만들기'

매실 , 요즘 마트에서나 시장에서들 많이들 보시죠 ? 청매는 음력 5월 말에서 6월초에 걸쳐 수확하는 데요. 지금이 한창 구입시기라 한포대 2~3만원 구입해서 매실주나 매실청,매실즙 담궈놓으면 2년 3년은 거뜬하게 드실 수 있지요. 매실액기스는 양이 넉넉하게 있어 식초를 구해다가 매실식초를 담아봤어요. 매실식초 청매의 풋풋한 맛이 나는 매실식초는 생수에 희석해서 매일 아침 마시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주어 변비를 없애 주고 피부를 곱게 한다. 노화방지에도 효과적이다. 일반식초에 비해 신맛이 덜하기 때문에 음식에 넣을 경우 양을 넉넉히 잡아야 하고, 적당한 신맛이 음료로 알맞다. 매실식초에 뜨거운 물을 붓고 꿀을 넣어 마시면 소화에 도움을 주고 임산부의 메슥거리는 토기를 잠재울 수 있다. 마른기침, 잔기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