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이틀의기록

[걸어다니며 아낀돈으로 책구입]"당신이 희망입니다"

삼킨태양 2008. 12. 10. 21:03
어쩌면 정말 충동적으로 구입한게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듭니다. 익숙한게 무섭다고나 할까요..?
몇년 전부터 지금까지 저는 메일로 항상 고도원님의 "아침편지"를 구독하여 하루에 하나씩 봤습니다. 헌데, 어제 메일에
책이 출간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망설임없이 책을 구입하게 되었네요.
보통 몇번 고민을 하고 구입하는게 정상인데, 몇년 동안 구독해온 익숙함과 믿음때문 인것 같습니다.
 

배송도 하루만에 잘 왔구요. 책의 그림이 있어 좋습니다. :D
제가 집중력이 안좋은겐지.. 글만 있는 책은 경영서적, 전공서적 외에는 좋아하질 않아요.

카툰이랄까요? 광수생각처럼 교훈이 있는 책 그런책 좋아해요. 파페포포 시리즈도 좋구요!

공병호님의 초코렛과 에스프레소도 구입하여 늘 두고두고 읽었었구요.
(서울상경하며 놓고 와버렸다는..)


이 책은 뭐냐면요 .. !

아침마다 늘 오는 메일의 내용을 카툰과 함께 정리를 한 책이랍니다.
지하철이나 커피숍에서 혹은 공부하다 정신상막(?) 할때 읽으면 좋을 듯 해요.

다양한 사람들의 교훈들과 그것을 읽으시고 느끼신 고도원님의 리플과 함께, 메일처럼 구성되어있네요 책또한 :D

어렵고 힘든 때일 수록 사람많이 희망이라는 책표지의 글귀가 인상적입니다. 

하루에 하나씩 욕심내지 않고 읽고 느끼고 마음에 담아야 겠어요. 

"그러고 보니 지하철 10번을 타지않으면 이렇게 책한권이 뚝! 떨어지는 군요 :D "
걸으며 건강도 지키고, 책도 구입하고!  여러모로 알뜰하게 살고 있는 셈이죠 ? ㅋ

세상에 어렵고 힘든 사람은 많아요. 자신이 가장 힘들다고 말하지만 그건 누구나 다들 그렇게 얘길 하곤 하죠.
현재의 위치에서 만족하고 싶지 않다면 노력해야죠. 마냥 노력만 하는 것이 아닌 비전을 찾아서 끊임없이 하는 노력말이죠.
욕심이 과하면.. 제뿔에 지쳐 쓰러질거에요. 
 
고도원 님의 아침편지를 늘 읽으면서 생각이 많아졌네요. 저자신을 돌아볼 기회도 많아졌구요.
한번 구독해 보심은 어떨지요. :D 유익합니다. 좋아요 !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