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이틀의기록

역시 초대장 배포는 냉정해야 했다(배포 완료)

삼킨태양 2009. 11. 30. 10:32

2008년 3월 31일. 해군-병장 제대후 2008년 4월 1일. 티스토리에 처음 가입! 그리고 활동! 
물론, 티스토리는 쉽게 가입이 되지 않는 초대장 시스템으로 되어있기에 제대하기 1주일 전부터 초대장을 찾기위해 돌아다녔었다.  내겐. 초대장 구하는거 그리 어렵지도 쉽지도 않았었다. 나땐 그랬다. 적어도 내가 초대장 구할 땐 그랬단 말이다.

요즘도 초대장 구하기는 쉽긴 하나보다. 왜??   가입해놓고 활동 하지 않는 분이 너무나 많다 -


내 개인적으로
 블로그 1년차가 되고나서야 어느정도 블로그의 감을 잡을 수 있었는데. 문제는 다름아닌 초대장 배포에 있다.
티스토리가 타 블로그에 비해 가입이 까다로운 거 그건 정말 좋은 아이디어라 생각한다. 그래서. 티스토리를 하기 위해 몰리는 사람들은 모두 초대장을 구하려고 갈구(?) 하게 되는데... 문제는. 그 집착과 열정이 블로그를 개설하고 난 이후엔 없어진다는 거다.
개인적으로 난 초대장을 아끼고 아끼고 아껴서 총 50장의 초대장을 배포하게 되었는데. 50장 중에 20장은 눈에 보이지도 않고(오프라인초대장) 그중에 30장. 온라인 초대장을 받은 분들은 블로그를 개설 했으나, 활동하는 분이 손꼽아 2~3분 뿐이다.

2주전에도 내 블로그에서 10장을 배포했는데, 아직 개설 하지도 않은 사람이 두명. 거기에 개설 해놓고 2주일동안 활동도 안하시는 분 한분빼고 모두.


그닥 신경 쓰이진 않지만. 아니, 솔직히 말해 신경쓰인다. admin(관리자)로 들어와서 초대관리에 들어가면 초대 목록들이 쭈~욱 펼쳐져 있는데. 그분들 중 나와 소통하는 분이 딱 두분이 전부다. 안타깝지 않은가. 나만 그런건가 -

블로그 이웃분이 초대장 80% 까지 성공하면 정말 대박이다! 80% 성공해도 충분하다! 좋겠네요! 라는 말씀 해주셨는데.
역시나. 초대장배포는 배포하는 입장에서 기대를 안할 수가 없다. 기대하는 만큼 역시나 돌아오는건 아무것도 없다.
블로그를 오래한건 아니지만 그만큼 느끼는 애착이 커서 일지라 -

자우당간 현재 초대장은 2장 남았는데. 이거원 그냥 편할때로 나눠주면 되는건지
아님 블로그 활동 경력(?)이 있는 분을 뽑아야하는 겐지.

결국은, 사소한것에 너무 신경쓰지 말자. 라는 결론으로 나온다.
하는사람 하고 하기싫은 사람 하지말고. 뭐, 그런거 아닌가 -

초대장 두장 남았습니다. 배포합니다.
아무나- 메일 주소만 남겨주세요. 그냥 보내드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