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의 나는

종이한장 차이 뿐인 것을

삼킨태양 2009. 12. 26. 17:27
ulsan, samsan cafe vilolet

누가 키가큰지. 누가 잘났는지. 누가 토익점수가 더 높은지. 그게 무어가 중요한가-
모두. 종이한장 차이 뿐인 것을.

'어떤색인지' '나만의 컬러'
가 더 중요한거 아닐까-

하지만, 난 나만의 고유의 색을 갖고 싶진 않다.
상황에 따라 적절히 맞춰가는 카멜레온이 더 매력있다.
단지, 가슴속 한켠엔 '내가누군지' 어떤 꿈을 갖고 살아야할지 이정도는 새겨두고 있다.

스펙보다 중요한건 세상에 참 많다.
참 많다.
참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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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이면 그사람은 눈뜬 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