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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뻔 했다

내가 일하는 곳에 아저씨들은 정말 힘들고 몸에 좋지 않은 일들을 하신다. 그일을 내가 하고 있는데 만 하루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벌써 목이 턱턱막히고 기침이 나온다, 기침에 피까지 섞여나오는건 도대체 뭔데 -_ -; 오늘은 제일 높은 고지에 올라가게 되었는데, 시각으로 보기엔 그닥 높진 않다. 다만 높다는걸 느낄수 있었던건 느껴지는 바람이 달라서 였다. 얼추 봐도 7~8 m 되는 높이인데, 안전띠 없이 그냥 맨몸으로 올라간다. 떨어지면 바로 저세상 가는거다. 여기사람들은 이런일에 익숙하다. 익숙해 진다는거 그래, 좋은거다. 그치만, 한순간 잘못 딛으면 허... 내가 만일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내 직장이라면, 난 정말 무서워서 결혼 못하겠다. 자식 못낳겠다. 나죽으면 끝이잖아.. 나만끝도 아니고.. 모두 ..

지금 너 잘하고 있는거 맞니?

SK 석유 화학공단 . 드디어 일을 시작했다. 오늘 부로.... 그간 많은 결정이 있었다. 서울을 올라가서 공부를 할 것인가.. 두달 공부해서 해외어학연수 를 갈 것인가.. 물론 두가지 중에 선택한건 한가지도 없다. 다만.. 위에 제안들은 보류다. 보수가 많은 일을 택해 힘들겠지만, 내가 만족할 만큼의 돈을 벌게 되는 것이고, 어렵게 번돈은 결국 해외에서 나의 어학생활에 사용하겠지, 남들처럼 집에서 의지 하는것이 아니라, 내가 직접 벌어서 가는것! 이것이 의미 있는거 아닌가?! 서울을 가는 것도, 마음만 먹으면 뭘해. 집에 의지해야 하는 거잖아?! 아직 늦지 않은 나이고, 친구들이 취직을 하고, 취직을 해서 신입사원이 되든, 아버지 사업을 이어받았든, 그건 그들 삶이다. 난 잘 하고 있다. 잘하고 있다고..

하루 종일 걷다

하루 종일 걸었다. 마음잘 맞는 친구를 둔 덕에 주말 오늘도 외롭지 않게 하루를 잘 마무리 했다. 뭐, 외롭다기 보단 혼자 먼거리를 걷기엔 뻘쭘 할테니깐.. 심심할테구.. 점심을 아주 그냥 삼계탕으로 몸 보신하고 저녁 6시까지 줄곧 걸었네, 왠종일 걸으며 느낀건 "내가 사람말 잘 들어주긴 한가봐 " 였다. 난 필요한말 외엔 크게 말을 잘 하지 않는 성격이라.. 이젠 들어주는게 너무 익숙해졌나 보다. 들어주면 (사람얘기가 다 거기서 거기인것 같지만) 참 재밌다. 시장까지 걸어가면서 뻥튀기 먹고 싶다며 사더니 집에걸어 갈때 먹으라며 나눠준다. 집까지 걸어갈 체력이 딸려 택시 타고 왔지만, 뭐 ^-^ 하루 마무리 자~~ 알 한것 같다. 뿌듯하니 잠오네 ㅋㅋ 다음주엔 조깅이다 조깅콜!!! 근데, 넌 애인이랑 데..

[음악]음악 앨범 통째로 다운받기(무료)

이건 완전 최강! 우리나라 K-POP의 앨범 뿐만 아니라 J-POP 까지 앨범을 통째로 받을 수 있는 SITE! 바로 여기! http://file-archive.info/ (낚시성 글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직접 해보세요. :D) ※사용법 써내려 갑니다.. 사이트 접속하면 요런 화면이 나오는데 여기서 원하는 앨범을 고른다. 원하는 앨범이 나오면 (위에 블록설정한 부분참고) 앨범명을 클릭한다! 아주 잠~시 기다리면 위와 같은 창이 뜨는데 Enter the text above : 빈칸에 위에 글씨를 입력한다. (pmup) 물론 위와 같은 창이 뜨지 않는 타입도 있다. 다른 창이 떳을 때의 대처 방법은 무조건 기다리면 된다. 보통은 primium 이 기본값이지만 (화면에 프리미엄이라고 표시됨) F..

카테고리 없음 2008.04.10

내일 점심은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

문뜩 들었던 생각, 전에 사귀던 아가씨가 문뜩 생각이 나서 홈피에 아주 잠~~시 들어갔더니 역시나 참으로 잘 살고 계셨다. 뭐, 나도 잘 살길 바랬고. 예전에 아가씨 기분 안좋을 때 해줬던 스파게티가 생각이 나서, 내일 만들어볼까 한다. 어머니 스파게티 싫어하는데.. - _-; 아마 나혼자 먹어야 할 듯 . 누구 우리집에 와서 좀 먹고가지 그래요~!? ㅋㅋ (in cooking 게시판에 내일 점심메뉴 글 올라 갑니다 :D)

굿모닝 팝스 4월호

동생이 전역 기념으로 뭘 갖고 싶냐고 물었을때, 난 마땅히 원하는게 없었다. 생각에 생각을 하다 스쳐 지나 간것은.. 바로 이책 *굿모닝 팝스 4월호 !! 지난달 부터 시작했지만 지난 달 것도 다 끝내지 못했지만, 그래도.. 재밌고 내가 영어 공부를 왜 하는지 동기 부여도 된다. 내가 기초과정 이라 쉽지(사실 내게도 어렵다) 영어 쫌 한다는 사람들은 들을 필요가 없다. AM 06:00에 생방송을 한다. (걱정마라, 늦게 일어나도 들을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까!!) 요즘은 KBS에서 이런것도 지원해 준다~! MP3 다운받아서 MP3플레이어로 들을 수 있다! 정말 세상엔 공부조건이 너무너무 잘 갖춰진게 너무너무 많다! 안해서 문제지.. 열공하자! 팝송공부도 하고 좋지 않나?!

티스토리를 하면서 얻은 팁!

역시 블로깅 작업은 시간을 투자하는 만큼 얻어 가는 것이 있다. 아이팟 터치 덕분에 알게된 SeeqPod (우리나라 사이트는 이런거 없나?!) 음악을 듣고, 다운도 받을 수 있는 거다! (TIP-TECH) 몰랐는데, 회원가입을 하게 되면 소스도 얻을 수 있다. 블로그 하시는 분들에게 무지 도움이 될 것 같다! 배경음악이나 음악컨텐츠를 주제로 한 블로그엔 필수다. 많이 애용 하라! 외국 사이트이지 않는가?! 우리나라 사이트 제발 본 받자 ! 이정도로 홍보 했는데, seeqpod Sign-In 안하시나?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