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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밴쿠버 섬 빅토리아 "엠프레스호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섬 빅토리아. 밴쿠어의 워프(wharf)거리에는 엠프레스 호텔이 있고, 빅토리아의 중심인 (Inner Harbour) 강가에는 카누대회를 하는 사람들의 모습.그야 말로 너무 아름다운 섬이다.엠프레스 호텔1908년에 완성한 빅토리아 최고 최대의 호텔이다.밤에는 담쟁이 덩굴이 얽힌 정면으로 조명이 비추어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많은 관광객들이 둘러보는 빅토리아의 명물.오래된 건물때문에 허물어 버리고 새로운 호텔을 지을까 생각도 했지만, 결국실내내부만 새롭게 바꾸고 겉모습은 예전그대로-!바닷바람과 함께 쐬는 태양빛한번도 가지지 못했던 느긋한 여유로움이 여유로움,내 고향 한국으로 가져가서 그 여유로움을 만끽하다-

'쁘띠가또-후람부아즈'

마들렌 비스퀴와 시럽과 무스를 모두 합쳐 만든 "쁘띠가또-후람부아즈" 동그란 원형틀안에 무스필름 끼우고 산딸기 퓨레를 바른 비스퀴를 넣고 그위에 휘핑한 크림을(산딸기 퓨레와 함께 섞은) 채운후 다시 비스퀴를 넣고 휘핑한 크림을 또 바르고 위에 초콜렛으로 장식. 냉동실 또는 냉장실에 보관하는 쁘띠가또, 응용해서 파르페 또한 이렇게 만드는데- 개인적으로 맛은 그다지 풍부하진 않다. 그러나 만들기 쉽고 모양새가 좋아서 커피와 함께 내어 놓으면 좋을듯 하다-

오늘 제빵실기기능사를 쳤는데

상시실기시험을 잘 치루기 위해, 그간나왔던 품목들과 겹치지 않는 걸로 추적! 그래서 예상문제가 나올법 할 만한 것들을 리스트화 시켜 레시피를 모두 외우고 만들어 보며 연습을 했건만! 완전 대반전!! 전혀 예상치 못했던 품목이 나와버렸다. 빵도넛! 감독관이 들어오시더니 "오늘 제품은 오븐 사용하지 않습니다 ~" 라는 말에 희비가 엇갈렸다 -_- 난 빵도넛은 빵으로 인정하지 않는데, (오븐에 들어가지 않은건 빵이 아니다! 고로케 제외 ^^) 그래서 레시피도 외우지 않았고 뭐 절대 안나오겠지 하며 신경을 쓰지 않았건만 제길 이녀석 들이 나오고 만것이다-! 난 감독관의 주의사항도 듣지 못한채 반죽 하나를 집어 꽈배기를 만드려는데, 친절하게도 감독관은 "오늘은 꽈배기 안합니다. 8자형만 만드세요 ~" 라는 말에 ..

너를 만나면 더 멋지게 살고 싶어진다

너를 만나면 더 멋지게 살고 싶어진다 너를 만나면 눈인사를 나눌 때부터 재미가 넘친다 너를 만나면 어지럽게 맴돌다 지쳐 있던 나의 마음에 생기가 돌아 더 멋지게 살고 싶어진다 너를 만나면 온 세상에 아무런 부러울 것이 없다 너를 만나면 더 멋지게 살고 싶어진다 - 용혜원의 시《너를 만나면 더 멋지게 살고 싶어진다》중에서 -

'소보로크림빵'

지난시간에 했던 소보로에 속재료를 배합하여 넣은 '소보로크림빵' 입니다. (위의 사진은 지난시간 소보로빵) 생크림을 휘핑하고-여러가지과일을 잘게 다져서 휘핑한크림에 섞은후 소보로에 넣고 위에 슈가파우더로 마무리 하시면 됩니다. Tasting notes 기존의 소보로빵은 심심한 반면 또 기존의 크림빵은 너무 달고 빵표면의 맛이 너무 단순한데에 반해, 소보로크림빵은 소보로의 바삭한 겉면과 속의 크림(과일을 섞어서낸)은 조화가 좋다. 그리고 기존의 크림빵 보다 크기를 작게 분할하여서 느끼함을 줄였고 한입크기(?) 먹기 좋게 하였다. nots 소보로를 만들때, 소보로가 되게 되었다면 중력분을 조금씩 섞으면 괜찮다.

비건(채식)으로 지구를 살리자 - 국제 비건 채식 체인점 '러빙헛'

룸메이트 추천으로 '채식레스토랑을 찾았다'비건(채식)으로 지구를 살리자는 슬로건을 내건 "국제 비건 채식 체인점"으로, 외국인은 물론 식이요법을 하는 사람. 혹은 마음먹고(?) 채식체질로 바꿔보겠다는 사람들도,그리고 호기심으로 오는 사람들. 등등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았는데. 나의 경우엔 룸메에게 채식레스토랑이 있다는 말에 당장 달려왔던 곳이다. (그만큼 내 개인적으로 채식(비건)의 이로움을 몸소 느껴봤기 때문이다.블로그 포스팅으로도 채식프로젝트 까지 해봤으니 말이다.)일반적으로 우리가 채식주의자라고 하는 베지테리언(Vegetarian)은 크게 4가지로 나누는데이것 역시 사실은 육식이 기본으로 정착된 서양에서의 개념이다.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에서는 채식주의자.라고 했을 때 오로지 '풀'만 먹는 비건(..

이기대 공원에서 바라본 광안대교

여유를 즐기기에 인색해져 있는 당신이라면 당장, 주말아침 이불 겉어차고 나가자. 미벨타고 첫 라이딩- 집주변의 이기대공원에서 광안대교 까지!! 맘같아선 광안대교 쭉쭉 달리고 싶었지만, 자전거 통행금지 :) 날 보는 시선이 아닌, 내 잔차를 보는 사람들의 시선의 뽐뿌를 받으며 즐거운 시간 보내며. 그나마, 이기대 공원 주변에는 자전거 도로가 어느정도(?) 잘 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