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이 서울에 놀러왔네요. 제가 사는것도 궁금하고 서울여행도 할겸 겸사겸사 놀러왔답니다. 헌데, 아무 계획없이 올라온 동생이 참 대단합니다 +_+ 얼마전에 TV에서 일본인들이 홍대에서 즐겨먹는 라면집이 있다고 하던데, 그곳이 어딘지 궁금해서 홍대주변을 찾다 발견했네요! 지하1층에 숨겨진 곳이라 많이 헤매었는데 알만한 사람들은 알지 싶어요. 자주가던 하카다분코는 너무 유명해서 사람도 많을테고 더군다나 날씨가 너무 더워서 다른집은 어떤지도 궁금해서 '멘야 도쿄'를 찾게 되었지요. 잘찾아왔네요! 일본인들이 가끔 와서 먹는다는 이곳, 주방장이 일본 청년이었거든요 ~ 엄청 수줍어 합니다. 아마 한국말을 못하지 싶은데요 ~ 종업원도 일본인인지 한국인인지 참 알수가 없습니다 :) 미소라멘이 새로 나왔다고 적혀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