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이틀의기록

복날. 삼계탕집을 사수하다.

삼킨태양 2008. 7. 20. 12:03

♪NARUTO OST - TURN OVER

캐나다 출국 5일남기고 좋은추억 하나 만들어 보려고
매년마다 찾는 가게로 향했다 :D
2005년부터 매년 여름마다 가게 되었는데 올해 3년차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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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나 많다. 완전 꽉 찼다.
여기 홀은 내가 매니저다. [사진 오른쪽 위 검정색 후드 나시입은 ..ㅋ]
사진 찍을 여유가 없어 카운트 동생에게 맡겨서 겨우 찍어낸 결과물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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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두번째 아버지다.
이집 주인이 신데, 삼촌이라고 부른다. :D
내가 삼촌과 많이 닮았다고 손님들이 하두 그래서
나 그냥 이집 아들 하기로 했다 ㅋㅋ

가장 덥고 중요한 작업 :D
몇시간동안 여기 늘 계시고 식사도 여기서 떄우시는 삼촌.
몇번 쓰러질 뻔도 하셨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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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분 정말 고생 많이 했다!
닭이 다 팔려서 닭을 새로 만들고 씻고 삶고 그랬는데
완전 몇시간 하시더니 배태랑 다 됬다. ㅋ
기술 배우러 오신분 같은데, 정말 성실하고 여자답지 않게 꼼꼼하다.
성격도 좋으시고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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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고 아들이라고 부르시는 이모 :D
일도우로 오셨다는데, 난 처음뵌 분 같지 않았다. 이모도 마찬가지 :D
이분 없었음 손님상 나가지도 못했을 거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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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모 : 사진찍는거 싫어하신다고 했는데, 디카 들이댔더니 바로 웃으시고 :D
오른쪽 이모 : 여기 주인삼촌과 부부 사이 :D
머리내려왔다면서 다시 찍자고 앙탈부리셨던 이모 :D


다들 너무 좋으신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