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 타고 자전거 춘천여행!


♪ once



쉬는날.
춘천을 다녀왔습니다.
2011.11.14



그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청량리에서 춘천가는 기차를 타보고
이젠 경춘선이 생겨 춘천가는길이 더욱더 빨라졌으나
그때의 추억을 경험할 수 없는게 조금은 안타까웠습니다.
느림을 맛보려 춘천을 가려는 것인데 오히려 급행으로 더 빨리 와버렸네요.

자전거 춘천여행 코스는

  고려대-자전거로 청량리-경춘선-춘천역하차-자전거도로-춘천댐-배터메운탕-공지천-공지천사거리-나무향기-닭갈비 막국수-경춘선-청량리-고려대

입니다.

나머지는 스냅사진으로 대신하겠습니다.
위의 코스를 보시면서 궁금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개별적으로 웹사이트 키워드 검색해보시면 상세히 잘 나온답니다.



소양강 처녀 동상 - 소양2교
자전거 도로가 굉장히 잘되어 있습니다.

춘천댐으로 올라가다 북한강


춘천댐 끝단 까지 가보려했으나 자전거 도로가 끝나버려서
도저히 위험해서 못가겠더라구요. 다시 돌아가는 길에 허름한 매운탕집을 발견하고 무작정 들어갔습니다.

순전히 가게 바깥에 있는 장독들을 본것
그리고 공복에 춘천까지 온것에 대한 부작용 때문에.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맛집입니다.
정갈 하고 너무 맛있습니다.

 

1인분은 팔지 않는다 하셨는데
제가 때써서 결국.......! 사장님 감사해요. 덕분에 좋은 추억 남기고 갑니다.


식사후 바로 왔던길로 다시 가서 춘천역 부근 공지천으로... !


가장 기대했고 꼭 가고 싶었던 "나무향기"

결국, 여길 왔네.
혼자 왔지만서도 잘 쉬었다 마음 푹 놓고 간다.

 

 


닭갈비 집에서 몇분이세요 ?
"혼잔데요?"

앉으세요. 뭐드실래요?
"닭갈비 1인분 그리고 막국수요"

가게 이모들이 처다본다. "혼자왔데~~"
1인분은 처음 팔아보네... 


"그럼 2인분 주세요. 나 2인분 먹을 수 있어요"

그냥 1인분 줄께요. :D

먹는 내내 신기하게 쳐다만 보신다

그 닭갈비 집은 내가 춘천을 처음 갔을때
맛보았던 그 닭갈비 집이다.



한증막은 조용하고 아늑한 휴식 그 자체였고
닭갈비와 막국수 그리고 춘천막걸리는
여행의 별미 음식이며 얼어 붙은 마음을 녹이는
그 모두가 마치 고향에 온듯한 향수를 느끼게 해줍니다.

그래서 여긴 시간이 나는데로 자주 방문하게 될것 같습니다.

Trackbacks 0 / Comments 4

  • 아톰양 2011.11.18 10:26 신고

    사진이..너무 따뜻한 느낌이예요 ㅎ

    • 삼킨태양 2011.11.19 03:18 신고

      제 마음이 차갑진 않은가 봅니다.
      셔터누를때 마다 담고자 하는 마음,느낌 떠올리며 촬영했거든요 :)

      감사합니다. 또 오셔요~

  • 리틀베니 2011.12.31 10:17 신고

    안녕하세요
    검색하다가 우연하게 글을 읽게 됐는데요
    사실 오늘 제가 처음으로 경춘선을 타고 춘천에 놀러가게 된답니다 ^^
    낯선 초행길이라 어떻게 가야할지 막막하던차에 좋은 글과 사진을 보게 되서 한결 마음이 편해졌네요~
    근데요, 한가지 질문 드려도 될까요? 음악 제목 좀 알려주세요~ 처음 들은 곡인데 단 한번만에 필이 팍 꽂히네요~ ^^
    once라고 검색하니까 쉽게 안나와서요~~ 헤헤~~

    • 삼킨태양 2012.01.01 01:04 신고

      ^^ 춘천은 잘 다녀오셨나요 ?
      좋은정보가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저도 우연히 갖고있던 음악이라...
      제목만 알고있어서 저렇게 써놨네요.
      원하시면 이메일로 보내드릴게요 이메일주소 남겨놔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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