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의 나는/살만했던곳캐나다

IN VANCOUVER DOWNTOWN, GASTOWN

삼킨태양 2008. 7. 26. 02:38
낯선 땅에 도착한지 만 이틀째.

첫날. 너무 늦게 도착하여 홈스테이에서 쉬었고..

둘째날, 아침일찍 홈스테이 룸메의 도움으로 다운타운에 있는 유학원에 도착하여 오리엔테이션을 했고..
다운타운에 홀로 남겨진 나는 홈스테이까지 돌아가는 한시간 거리를 무려 세시간만에
도착하는 아주 좋은 경험을 했다.

그럼.. 오늘은???
오늘도 마찬가지 고생길이 훤하다.
그래서 이른 아침 6시에 집을 나왔다. (남들 다 자는 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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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온지 10여분 만에 문제가 생겼다. 버스타는 곳을 몰라 -_-
길가던 할아버지 붙잡아 무작정 물었다!
어제의 경험으로 미뤄볼때, 몇개의 단어 또는 지도만 보여줘도 말이 통한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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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의 도움으로 버스정류장을 알아냈다.
앞에 전광판엔 개를 잃어 버렸다고 전단지가 써져 있다.

너무 이른아침이라 사람들이 아무도 없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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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밴쿠버 GASTOWN에 도착했다.
이곳에 온건 다음주 부터 다닐 학원을 미리 와 보는 것에 있다.

학원주소를 몰라 이것도 역시, 길가는 사람들에게 물어봤다.
모르면 물어보는게 최고다. EXCUSE ME... 하면
모두들 친절하게 대답해준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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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한잔.. 하고 싶었지만 배부르다 :D
GASTOWN은.. 그래, 죄다 바닥재가 저렇게 갈색이다.
그것말고는 그닥 특이한 거리는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