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엔 제리코 비치를 . 이번엔 키칠라노 비치를 다녀왔다.
통나무앞에 돛자리 깔고 통나무에 등을 기대고 있으면 그것만한 편안함이 없다.
모래 입자도 굵고 맨발로 걷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을 법한 자갈들이 많은 비치.
제리코 비치는 그러하지 않았다. :D
나도 통나무에 누워보기도 하고, 바닷물에 발 담궈 걸으며 음악도 들어보기도 했다.
여긴.. 여기 바다는 마치 우리집 근처 바다와 같은 느낌을 받는 그곳.
우리나라로 치자면 평일 아침 해가 뜨기전의 풍경일 것이다.
너무나 조용하고 생각많을 때 머리식히고 싶을 때 오면 좋은 그곳. 키칠라노 비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