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이틀의기록

[다르다는 것의 차이를 빨리 깨닫고 받아들여라]

삼킨태양 2008. 12. 15. 21:20

오래전, 나의 스승님께서 내게한 말이 떠오른다.

"우주를 네 가슴에 품어라"

이말을 늘상 내 가슴에 새기고 늘 염두하며 내 일상에 적용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이 말을 내 가슴에 담기엔 쉽지가 않다.

나도 모르게 내 의식속에 잠재하고 있던 생각의 본능이 올라오면,
그것이 나를 휘감아 나를 통제 불능 상태로 만들게 되기 때문이다.
 

"보편적인것? "에 대하여..
흔히들 사람들은 또다른 사람들에게 물어본다.
난 이런상황이야, 넌어때? 라며.. 공감대가 형성이 되면 그걸 순응하고
난 잘하고 있어 괜찮아 라며 스스로를 위로한다.
그렇다면 본인이 아는것 주변사람이 아는것이 전부가 되는 안타까운 결론이 나온다.

그리고.. 말을 하며 그 오류 또한 상당량 증가하게 되어 어떤 결과가 나을지 예상할 수가 없게 된다.

그렇다. 그럼 어쩌라고!!?

이런 부분에서의 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우주를 가슴에 품을 수 있는 마음을 가지되, 다름의 차이를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그 심리상태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알아야 하는 것.

공부든 연애든 어떤 것이든지 말이다.

남들보다 많이 알아야 하고 그걸 객관화 시킬 필요성이 있는 것이다.
(먼저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거르고 거르고 걸러서 말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왜??

그게 바로 나를 위한 것이니 말이다.
먼저 나를 위해야 한다. 나를 믿고 나를 사랑해야 타인도 사랑할 여유가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속박시키려 하지말고 내것으로 만들려고 하지마라.
결국 제풀에 못이겨 절벽으로 떨어질테니..

"우주를 가슴에 품는건.. 의외로 간단하다."

많은 사람들을 마음을 이해하려면 우선, 많이 알아야 한다.
내 이름에 걸맞게 살려면 그 첫째, 많이 알아야 한다.

海性
우주를 내 가슴의 바다에 담자!

다름의 차이, 그것은 잘못 된 것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