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이틀의기록

상념에 잠기다

삼킨태양 2008. 7. 8. 20:42
DIARY

가끔 뭘.. 하고 있나 하며 자신을 볼 때가 많은데..

그땐 전용 노트(?)를 꺼내어 이것저것 죄다 써본다.

결국 답은 안나오지만.. 항상 그 노트에 마음에 담은 모든걸 끄적끄적 써 내려가보면

항상.. 편안하고 긍정적이게 된다.

다만.. 애석하게도 아직 답은 안나오고 있지만...


내가 캐나다에 가고자 한건.. 정말 충동적이 었다.

주변사람의 권유도 아니었으며, 특별히 무언갈 크게 얻어오겠다! 라고 깊게 마음

품은 것도 없다.

다만.. 꿈꿔왔던 나라고.. 너무나 가고 싶은 나라다.

그게 전부다!



그간 벌어 왔던 500만원이 아깝지 않을 만큼 500만원 이상의 가치

얻으리라 본다. 아니, 그만한 가치를 얻지 못하더라도

후회 안할 자신 있다.

내가 보고 있는 것이 전부가 아니기에
사람은 아는것 만큼 안다고..
우주를 가슴에 안을 만큼
넓은 가슴과 넓은 시야를 얻고 싶다
.

그게 스물다섯 스물여섯 이 아닌
스물넷! 지금 내가 해야할
지금 내가 꼭 가야할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