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파스타의 인기몰이 때문만은 아니지만,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난 파스타를 먹으러 갔다- 친구가 '괜찮은 곳이야'라 하여 가게된 울산삼산의 어느곳. 드라마속 서유경이 봉골레 파스타 담당이어서 난 봉골레를 시켜보았다. 먹고 싶어서가 아닌, 얼마나 맛을 잘 따라하나 한번 느껴보고 싶어서 였다 랄까- 따라한다의 기준은, 파스타의 최현욱 셰프가 했던말 '식어도 담백함을 유지해야 하며' '모시조개의 감질맛이 면에 베여야 한다는 것' 봉골레를 시킨건 단지 위의 두가지 맛을 음미해 보기 위해서 였다! 그러나................ 난 사진을 찍을때 이미 느꼈다- 맙소사, 면이 덜 익었다. 다른건 몰라도. 면이 덜익은건... 정말.... 면을 포크로 떠보니 우루루~ 떨어진다. 바로 complain을 걸어 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