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제2회 대한민국 요리경연대회에서 저희 울산과학대 4인 라이브 학생전에서 은메달을 수상했습니다.주변의 아낌없는 격려와 관심으로 좋은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첫 요리대회라 참가의 의미만 두고 수상은 생각지도 못했어요. 무엇보다 요리대회 준비를 2주전 부터 시작해서 모든게 순탄하지 않았어요. 스트레스도 많았고 걱정도 나날이 커져만 갔었죠. 대회일이 다가 올수록 긴장보다는 걱정이 먼저였어요. 요리는 창작이 아닌, 다만 변형이라는 생각으로 이미 만들어진 요리를 수없이 변형시켜보려고 노력했죠. 대회 이틀전에야 메뉴가 완성되었고 하루 전날에 메뉴와 카탈로그가 정해졌죠. 은메달을 수상하였다 하여 한없이 기쁘지만. 자만하지 않겠습니다. 요리사로 성장하기 위해 그 첫발을 내딘 것이며 대회 수상으로 요리에 대한 집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