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찜 Spiny lobster steamed dish 궁중요리 중의 하나인 대하찜은 전라북도 지방 교자상에도 오르는 여름철 찜요리로서 끓이지 않고 찐 것을 고소한 잣집으로 버무려 그 맛이 고급스럽다. 보리새우과에 속하는 대하는 황해, 발해만, 동지나해에 분포하고 있는데, 몸길이가 25-27cm에 달하는 큰 새우로서 꼬리에 검은 무늬가 있다. 대하는 2월부터 늦봄에 이르는 시기가 가장 맛이 좋은데, 튀김이나 짐 등의 재료로 주로 이용된다. 주재료 대하 4개, 쇠고기(사태) 200g, 오이 반개, 죽순 반개, 소금 1g, 호추 0.5g, 식용유 5ml 잣즙 : 잣가루 30g, 육수 30ml, 소금 1g, 참기름 5ml, 흰후추 1g 조리법 1. 큰새우는 껍질째 깨끗이 씻어 내장을 빼고 소금을 뿌려 대꼬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