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이틀의기록

나 자신을 브랜드화 시키기 위한 준비 과정중에 첫째! 이색명함!

삼킨태양 2008. 6. 14.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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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군대 동기 이자 친구 *수아 의 아이디어에서 얻어 주문제작 하여 도착한
이름 하야.. 명함도장! :D

무엇보다 생각이 너무너무 많은 필자. 군대에서도 생각이 많아
이것저것 아이디어가 될 만한 것들, 이색적인 것들 등등을 머릿속에 많이 그리곤 했었는데

제대 몇달전에 수아로 부터 좋은 아이디어를 듣게 된것이 기억나

바로 실천에 옮겼다.


보통 명함하면.. 그저 딸랑 종이 쪽지 건내는게 십상인데..
주는 사람도 그렇고 받는 사람도 크게 기억이 남지 않는게 마련.

건네는사람 받는사람 모두 마음이 안느껴지니... 명함을 받는 입장의 사람들은
그저.. 지갑속이나 집안에 내팽겨 치게 마련이다. (나만 그런가? ;; 그럼 ..음.. ㅠ 곤란한데)
(보통 명함지갑에 넣어두겠죠..^_^;)

뭐, 내가 사회경험이 많은 것도 아니지만..
명함 한번 만들어봐서 이리저리 뿌려보곤 했지만 그닥..
정없어 뵈는게 사실.

그래서 요녀석 하나 만들어서.. 빈명함종이에 쿡! 쿡! 찍어서 주는거다~!

물론, 위에건 내가 직장인도 아니니 그저 학생용? 해외용? 이정도?

어학연수시 친구들을 사귈때 요런거 하나 건내면 쫌~ 있어보이지 않을까 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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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함께 주문한 도장.
아주 저렴하고 미끌미끌한 재질에도 쿡~ 쿡~ 찍어도 잘 미끌어지지 않는 액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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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근한 택배를 열었을때 기분이 좋았던건
단순한 종이 쪽지지만, 필체로 이름을 써주셔서 그런지
도장을 팔때 만든이의 마음이 느껴지는 훈훈한 따뜻한 기분 때문. :D
왠지 다음에도 또 이용하게끔 만드는 묘한 .. 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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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거야! 내가원하는 결과물 :D

다이어리에 찍어도 좋고, 뭐 어디든 찍어도 좋다 ^-^
나를 알리기에도 좋고

괜찮은 아이디어 아닌가용~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