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이틀의기록

지금 너 잘하고 있는거 맞니?

삼킨태양 2008. 4. 17. 20:15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SK 석유 화학공단 .

드디어 일을 시작했다. 오늘 부로....

그간 많은 결정이 있었다.

서울을 올라가서 공부를 할 것인가..

두달 공부해서 해외어학연수 를 갈 것인가..

물론 두가지 중에 선택한건 한가지도 없다.

다만.. 위에 제안들은 보류다.


보수가 많은 일을 택해 힘들겠지만,

내가 만족할 만큼의 돈을 벌게 되는 것이고,

어렵게 번돈은 결국 해외에서

나의 어학생활에 사용하겠지,


남들처럼 집에서 의지 하는것이 아니라,

내가 직접 벌어서 가는것!


이것이 의미 있는거 아닌가?!

서울을 가는 것도,

마음만 먹으면 뭘해.

집에 의지해야 하는 거잖아?!

아직 늦지 않은 나이고,

친구들이 취직을 하고,

취직을 해서 신입사원이 되든,

아버지 사업을 이어받았든,

그건 그들 삶이다.


난 잘 하고 있다.

잘하고 있다고!


"너 열심히 잘 하고 있어!"

누가 이런말 좀 해줬음 좋겠다.

들으면 참 힘이 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