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이틀의기록

머리털나고 처음으로 구두 구입! 탠디 정장구두

삼킨태양 2011. 1. 9. 16:45

(잠시기다리시면 재생플레이어가 나와요)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구두를 구입했습니다. 그것도 아주 고가로! 그러고 보니 그동안 정장도 없이 어떻게 살았나 싶네요.
그래서 정장도 구입했습니다! 정장은 너무 비싸서 동대문에서 구입하고 구두는 TANDY 에서 구입했어요.
가격은 31만8천원이었으나 할인을 받아 25만4천원에 구입했답니다. (비싸죠 ?? ㅠ)

월요일에 면접이 있어요. JW메리어트 호텔 6개월 장기인턴에 지원했습니다.


첨엔 TANDY가 뭔지도 몰랐는데 종이가방을 보니 아! 신발브랜드였구나. 싶었죠.

이렇게 보자기가 두개들어있네요. ^^

무광 갈색구두 입니다. ^^이쁘지요 ~ ? +_+


1차서류 통과가 되었기 때문에 면접을 보라고 통보가 온거겠지요 ?
통보받고 부랴부랴 정장과 구두를 구입했습니다. 그래도 천만 다행스럽게도
엄교수님께서 구두와 정장 선택에 지대한 도움을 주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합격통보와 소장의 선물을 꼭 드릴 수 있게 간절히 기도해봅니다)

"Crispy Chef"
저는 에드워드가 "바삭한 쉐프가 되어야 한다". 라고 방송에서 했던 말. 늘 기억하고 가슴에 새겨둡니다.
요리사는 요리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외적으로도 꾸밈 즉, 자기관리가 있어야 한다 했습니다.
저도 그말에 전적 동의 하며 지키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기관리는 외적으로는 외모,몸매. 내적으로 커뮤니케이션 능력.
그래서 요리사가 찌질하다거나 머리나쁘다는 말은 절대 들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내일 있을 메리어트 면접, 좋은결과 있길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