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의 나는 64

[첫번째롤] 스물네판 필름에서 얻은 사진 열두장중 건져낸건 고작 세장

첫롤을 찍고, 아버지께 사진을 보여드렸습니다. 이게 뭐냐. -_-;; 뭥미~ 하시며 사진 열심히 찍어봐야겠구나 하셨습니다;; 어렵네요. SLR의 입문이란 ㅋ 뭐 첫롤이니까요. ^^ 기본렌즈만 써야겠습니다. 괜히 광각으로 사용했다가 초첨안맞는 낭패를.. 맛있는 일본 라멘집 맞은편 꽤나 오래된 문방구 (홍대근처) 녀석.. 사이판 가면 많이 생각 날것으로 짐작된다. 이건.. 셔터 오작동의 결과였어 ㅠ 지하철에서 느낌있게(?) 찍은 사진은 하나도 없네.. 당분간 지하철 탈일은 없을 거같아서 많이 찍어뒀는데 홀라당 다 타버렸나봐요. 지하철 사진 급구합니다.. 손잡이만 찍힌 그런 느낌의 사진... zzzz

[캐나다]my way

기차길과..바다가.. 노부부가 다정하게 앉아 아침 산책을 하고 팔뚝에 암밴드를 착용하고 운동하는 사람 개와 산책나온 사람 바다와 레스토랑을 배경으로 웨딩촬영을 하는 사람들 옷입은채 잔잔한 바다에 들어가 서로 사랑을 나누는 연인 벤치에 앉아 책읽는 할아버지 뛰어다니는 아이들 노을이 지는 배경에 낚시하는 사람들 기차지나갈때 기차길 위에 동전올려 놓는 사람들 누구나 삶의 방식은 똑같지만.. 이렇게 평화로울 줄이야.. 머리속에서 깡통소리가 날땐 이렇게 자연스러운 복장에 그저 탁트인 길을 걷는게 최고인거야 ! Alarm clock rings, 6:45, Must have hit that snooze button least 3 times, Wishing this morning was still last n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