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이틀의기록

제가 일하는 곳이죠

삼킨태양 2008. 4. 26. 22:51
블로그 도대체 며칠이나 밀렸는지 모르겠다.

아직 몸이 적응이 안되서 인지, 일끝나고 집에오면 바로 씻고 자빠링이다~ ㅠ

계획잡은 공부도 안하고 있는 상태고.. ㅠ

내가 일하고 있는 일터다.  역시 폰카라서 화질 & 크기 모두 좋지않다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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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석유화학공단 , 우리 사무실 앞.
저기 위에서 작업을 한다. 위험하지만, 요즘은 안전이 가장 우선이기에
크게 위험하지도 않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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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작업 및 안전 관리 하는 구간,
길이가 엄청나다. 이거 언제 다해야되는지 모를 상황.
난 며칠 동안 노가다 꾼으로 일하다 갑자기 안전기사로 진급(?)을 해서,
안전 점검 및 순찰돌며 매일 여기서 일한다. (안전기사도 상당히 힘든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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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다 높아.
여기가.. 15M 위쯤 되지 싶다. 상당히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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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부지다. SK공장, 상당히 크다.
너무 커서 차없으면 못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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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니고있는 곳이 SK이지만
SK의 협력업체일 뿐이다. SK공장에 들어가서 일을 하는 것이기에,
정식 소속이 SK 인건 아니지만,
내가 작업자분들을 인솔하고, 윗사람 상대하는 일을 하는것.
이게 나의 일이다. 며칠전과는 급 바꼈다.
낯선일이지만 어쩌겠는가 금방적응 해야지.

물론, 이미 적응되었고, 차차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

아르바이트로 들어갔지만, 정직원으로 대해 주시고, 이미 정직원의 일까지 하고 있는 상태.

매일매일 퇴근도 늦지만, 지루하거나 힘들진 않다.

물론, 힘들어도. 견딜만 하다. 즐기고 있으니까..

돈만 벌면 가면 되지 , 이런생각은 안하며 일한다.

내가 여기 회사직원이다. 라는 생각으로 일한만큼 벌어 가려고 항상 노력하고, 최선을 다한다.

이 마음가짐은 나뿐만이 아니다. 작업자분들 그리고 우리 회사원들 모두가 그러하더라.

좋은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일하는게 힘들어도 즐겁다. ^-^



잘시간 초과다 ㅠ 얼른 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