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락! - 레시피/한식문화의 세계화

술만들어 내는곳, 배상면주가를 다녀오다.

삼킨태양 2010. 9. 26. 01:27
경기도에 있는 배상면주가 본사를 직접 찾아가 직접 술을 빚어보고 그 박물관에서 술만드는 과정 또한 보고 왔습니다.
우리술. 알면 알 수록 깊고 대단한 것이 분명합니다 !

배상면주가 박물관 입구

시간이 없어서 못찍었지만 저~멀리 장독 보이나요 ? 술입니다 술!

Rice wine이 아니라 술. 이라고 했음 좋겠습니다.

저 잔에 먹어야 제맛 아닐까요~

오른쪽 술잔들이 너무나 예쁘더군요.

소박하다만은 저 잔에 탁주한잔 쭈욱 하면 정말 기분 좋을듯 합니다.

지금부터 술을 직접 만듭니다 !

불린쌀을 쪄내고 !

쌀을 식혀 누룩과 함께 넣고 물을 부어 뚜껑을 닫으면 끝!

이런 술도 있네요

안에는 술독이 가득하게 있지요. 어두워서 촬영 불가.

아~ 너무 이쁘지 않나요 +_+

시음도 해봅니다. 거의 한모금씩 다 마셔봤지만 모두 특색있었어요.









포도만으로 만든 와인 보다. 수많은 재료를 혼합하여 응용이 가능한 우리술도 가치가 있다!
소믈리에, 와인바, 와인전용냉장고, 와인관련 책자, 만화 등등

와인이 그렇다고 우리술이 못할 것은 없다고 본다. 우리 국민들이 그 가치를 인정하고 세계에 널리 알렸으면 하는 바램이다.
rice wine이 아니고 술이라는 이름으로 말이다.
일본의 사케 처럼 우리나라 이름을 그대로 실어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