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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완전 날아갈거 같아!

사진무단도용 금지입니다! 사실 어제 몸이 좀 안좋았어요 :D 날씨도 화창하고 다 좋았는데, 슬럼프 같은거 있잖아요~ ㅋ 그래도 다행히 하루만에 후딱 사라져서 기분이 좋습니다! 원인 모를 기분저하, 너무 싫어요 이런거 ㅋㅋ 제모습이 아닙니다 ^-^ 오늘은 기분 최곱니다 정말!!! 여기 메트로 신문이라고 우리나라처럼 공짜 신문 같은게 있는데 여기신문에 제 별자리 부분에 이런 내용이 있네요 ^-^ 깜짝이벤트를 준비하면 좋은결과가 있을거라고 :D 뭔가를 시도해봐야 겠군요 ^-^

캐나다에서의 저의 아침

아침은 꼭 챙겨먹자는 제 생활 스타일의 철칙이 있기에! 이국땅에서도 아침은 꼭 먹어야 합니다 ^-^ 그래야 아침에 집을 나설때 발걸음이 가볍고 힘이 나거든요. 여기 사는 홈룸매가 3명있습니다. 3명이 모두 한국인이 구요 (모두 보기힘든 분들이에요 ㅋㅋㅋ) 아침은 셋중에 저만 먹거든요 ^-^ 홈엄마 원래 저렇게 일찍 일어나시지 않았는데 제가 늘 아침일찍 일어나서 홈엄마도 제게 맞추셨습니다 ^-^ 오늘은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날씨 탓도 있겠지만, 역시 아침밥 인것 같군요. 바로한 따뜻한 밥에 계란후라이, 스팸두조각 ^^ 집에서 먹는 밥과 너무 흡사하여 항상 만족하는 식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ㅋㅋ 오늘 홈엄마도 기분이 좋으신가 봐요 제이름이 적혀있네요 ^-^ 위에 웃는 이모티콘과 함께.. ㅋㅋ 제이름 어..

생각해보다

[얼굴이 안보이는 사진을 원했던 것은 아니지만, 좋은 결과물을 얻은것 같다 생각할 시간을 주는 사진한장] 여기서 만난 사람들, 그 중 몇몇 사람들이 물었다. sunny 가 한국에선 어떤 사람이었을까 하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크게 두번의 성격이 바뀌었다. 아주 어릴땐 조용했었다. 조용한걸 좋아했고 느린걸 좋아했다. 그러다 정말 적극적이고 쾌활해 졌고, 그 성격이 한국에선 맞지 않는다는 걸 느꼈을 때는 내가 중학교때. 너무 정직하고 너무 쾌활해서 비난을 받아 친구들에게 지적도 많이 받았다. 왕따의 경험을 보름간 맛보기 까지도 했다. 그때 부터 다시 조용해졌다. 소극적이고 항상 조용하게.. 남들피해 주지 않은 범위 내에서 눈치보며.. 조용히.. 숨죽은 듯이.. 그렇게 .. 쭈욱~~ 하지만, 그게 내가 아니..

Krazy Weather !!! in vancouver

저기 숫자 보이시나요? 13이란 숫자. 여기 온도 입니다! ㅠ.ㅠ 완전 가을, 겨울날씨~~~~ 너무 추워서 샤워하고 바로 후드입었습니다 ㅠ.ㅠ 추위를 못느끼는 제가 추위를 느낀다는건 이건 심각한겁니다. 춥네요 진짜로~! 그래도 내일, 저는 반팔입고 갈겁니다! 한국날씨입니다. 28도, 아마 이날씨가 아침온도 겠지요? 폭염주의보까지 내렸다던데~~ ㅠ 그래서 저도 반팔 입기로 했습니다! ^-^ 실은... 전... 긴팔이 저위에 하나 밖에 없어요~!! ㅠ.ㅠ 어떻하지 이제...ㅠ help me!!!!

학원 가는길에..

밴쿠버 GASTOWN에 내가 다니는 학원이 있는데 학원가며 저 버스가 문뜩 보여서 찍어버렸다. 보통 캐나다에 저런 버스가 다닐 줄 알았는데, 저건 관광용인것 같다. 나머지 버스들은 안저래~ ㅋ 신문 자판기. 아직은 METRO신문으로도 충분히 하루를 보낼 수 있다. 해석하고 죄다 읽으려면 하루도 모잘라는 실력이지만.. ^^ 매일 아침 나눠주니까 다 받아둔다. :ㅇ 오늘 4시이후 부터 비가오더니, 그래, 오늘은 좀 쉬자. ^^ 그동안 너무 나다녔더니 조금 피곤한 기운도 든다. 그래도, 하루를 헛되히 보낼 순 없으니..! ^^ 이번주에 가야할 곳을 면밀히 계획세워 보자구!

자주오게 될 이곳

처음에 저 공원은, 아침에 다운타운을 갈때 항상 스카이트레인에서 보이는 공원인데 매일아침 스카이트레인을 타며 공원이 너무 이뻐서 꼭 저기에 누워보자! 이런생각을 하루에도 몇번씩 지나 치면서 한적이 있다. 언젠가는 가게될.. 그런곳 그런데, 지난 월요일. 난 여기 있었고 저녁을 함께 했다. 저 공원 벤치에서 .. 밥을 먹게될 곳이 이곳일줄은 정말 몰랐다. 마치 계획된 것 처럼.. 앞으로 자주 다니게 될 곳이다. 내가 내리는 역 두번째 전인 이곳. 이곳에서 저녁도 먹을 것이고 주변에 좋은 산책로도 있고 그리고 꼭 맞아 떨어진 것처럼 이번주 토요일에 갈 스탠리 파크 버스도 이곳 바로 앞으로 지나 간다. 신기 하지 않니 cindy ~!

여긴 정말... 너무나 편하다

한국에서도 이렇게 마음편히 길을 걷거나 생각에 잠기거나 마음편히 하루를 보내고 기분좋게 하루를 마치는 나날은 없었던것 같다. 이곳에 와서 항상 설레이는건 맞지만 설레이다기 보단 그래, 집 만큼 아니 집 이상으로 항상 마음이 편하기만 한 곳. 그래, 여기 캐나다다. 단지 설레여서 그런 느낌을 맛보고자 여기에 온건 아니다. 나름대로 목적이 있다. 어렸을때 부터 꿈꿔와서? 꿈꿔왔던 나라라서? 그렇기 보단 여긴 내가 언젠간 꼭 와야할 것이 당연하다는 그런 확신에 있다. 2008년 여름, 그것도 지금 내가 꼭 여기 와야할 만한 이유가 다 있는거다. 정해진것 마냥 말이다. 여기에 올 운명처럼. 유치할 지도 모르겠지만 내겐 그렇다. 결국 여기에 왔고, 온지 이제 약 일주일이 다 되어간다. 캐나다 국기의 단풍색깔 처럼..

다운타운 그랜빌에서 근사한 저녁식사

클래스 멤버들과 같이 함께한 근사한 저녁식사 위의 음식이 오늘 스페셜한 음식이라고 권하여 시켰는데 신선하고 뭐랄까 여러가지 맛이 어우러진.. 단순한 맛은 절대 아니다. 표현하자면 한번 씹었을때 신선한 회의 맛이 느껴지고 두번씹었을 때 바다의 맛이 느껴지고 세번 씹었을때 막 건저올린 미역을 말려 튀긴 튀김의 맛이고 네번째 씹었을땐 야채와 소스가 입안에 가득퍼져 정말 내가 시푸드 음식을 먹고 있구나! 라고 감탄의 극치를 달리는 그런맛?! [뭐, 표현이 이래-_-] 어쨌든, 상당히 신선하고 맛있었던? and.. 가격이 비싼편이다. 저렇게 같이 나왔다. 위에 것은 소스가 어떤.. 뭐랄까.. 마치 참기름보다 좀더 느끼한 기름의 소스와 같이 먹다 보니.. 회맛은 좋으나 소스가 좋지 않아서 한국인들에겐 맞지 않는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