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ie - Heartbeat ♪봄의 시작을 알리듯 오늘 날씨는 정말 끝장나게 좋았다. (단지, 몸쓸 바람이 많이 불어서... 페달을 밟는데 뒤로 밀리는 기분~ ) 바람쐬러,450원 영양갱 한개와 300ml 물한병에 의지해서 그리멀지도 않은 '아산로'를 다녀왔다. (휴대폰 화질이라 크기가 작음)뭣도 모르고 처음에 문전삼거리에서 가는길 왼쪽길에 자전거 도로가 있었는줄 알면서도 오른쪽 인도없는 도로로 냅다 달리다가 내옆으로 지나가는 트럭들로 인해 얼마나 가슴졸였는지 모른다. 다행히 자전거 색상이 워낙 독특하고 나의 등발도 한몫을 해서 차들이 알아서 비켜가 줬다. 가는길에 허기를 채우고 갈증을 해소시키는 '영양갱' 그리고 '300ml 물' (수아 아버지께서 주신 '장갑'은 정말 자전거 타기에 최고인듯!!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