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다녀온지 1년이 훌쩍 지났건만, 사진을 반도 올리질 못한 나의 게으름. 올해 끝나기전엔 무슨일이 있어도 다 올려야할 것인데, 4박 5일간의. 로키마운틴 여행은 내 인생에 가장 규모가 큰 여행이었고. 대자연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아닌가 싶다. 자연앞에서 우리내 인간은 동물과 같았다. 함께 숨쉬고 공존하는 또다른 세상에 와있는. 로키는 천국 이었다. [로키가는날 어느 고요한 마을에서 점심식사와 휴식을 즐기며] 4박 5일의 캐나다 여행은 정말 짧았다. 4박5일에 로키마운틴을 다 돌아보는건 빡빡한 일정이 아닐 수 없었다. 빡빡한 일정이라고 느끼지 않은건. 여긴, 세상에서 가장 살기 좋은 캐나다 였기 때문이다. 날씨가 이렇게나 따뜻한데. 로키를 위해 점퍼를 챙겨갔다. 거긴 1년내내 춥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