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오늘 부터 기타 배워요

작년 이맘때 기타를 배우겠다고 다짐하고 다짐했던 계획이 1년뒤 드디어 오늘!! 실현 되었다. 기타를 기막히게 연주하시는 블로그 이웃 빨간내복 님의 응원으로 난 더이상 늦기전에 기타수강을 예약해버렸다. 오늘, 그 첫 수업을 마치고 참 배우길 잘했다 라고 되뇌이다. 사실, 통기타의 매력에 빠진건. 군대에서 본 영화 원스 그리고 어거스트러쉬 . 이 두영화의 후유증 때문이다. 두편의 영화가 내게 어찌나 긴여운을 남겨줬는지. 그 사운드트랙은 물론 내 쥬크박스에 베스트 콜렉션으로 단연 수록 되어있다. 물론, 두편의 영화 감명때문에 기타를 한다는 맘을 먹었다면. 난 영영 마음만 먹었을 테다. 캐나다에 있을때, 길거리에서. 그리고 전철역에서 또 카페에서. 영화에서 보던 장면을 실제로 봤던것! 그건, 삶 이었다. 그들은..

참선 끝! 저 돌아왔습니다 :)

Transformers - Revenge Of The Fallen-Let It Go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알아 주길 원하지도 않고 동정심 과 격려 또는 충고도 받길 원하진 않지만.... 그때 부터 어제까지. 수많은 일들이 있었고. 세번의 고통이 따랐고. 이번이 마지막이었으면 하는 바람 소망으로 다시 돌아왔다. 다신 참선이라는 이름으로 또다시 들어가고 싶진 않고 모두들 그러한 바람 역력하다. 어딜 가나 좋은 사람들을 만난건 내 복인것 같다. 인복말이다. 이젠 여기서 만나지 말자는 말과 함께 건네받은 한장의 명함과. 나의 이름 석자, 그리고 내 새로운 휴대폰 번호를 드렸다. 다시 시작이 아니라, 늘 새로운 마음으로 꾸준히 하는 거다. 다시 시작한다는건 이전의 것을 깡그리 무시한다는 말 같..

보사노바 째즈와 에스프레소 생각나는

바리스타라는 직업도 참 매력적인 것 같아요. 째즈도 듣고 손님들에게 커피 한잔을 내어주는 일. 상상해 보니 쬐끔 어울리는거 같은데.. 어떤가요.. 별로? ㅋ

[캐나다]I'M FORREST...FORREST GUMP ...ALAN SILVEST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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