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125

[한식]삼삼한 맛이 일품(?)인 색이 이상한 잡채

사진은 그렇게 맛있게 보이진 않군요 :D 처음으로 만들어본 잡채 입니다. 일부러 간장을 적게 탔어요. 우리나라 사람들 염분섭취를 필요 이상으로 한다는 보고를 많이 받아서 밍밍하진 않고 짭짤하지도 않고 그저 담백합니다. (사실 제 입맛에 맛는 간으로 했어요 ㅋ) 당면이 소화가 잘 안된다고 하네요. 밥대신 먹어도 든든합니다 ^^ 저는 계란반숙 해서 잡채밥 해먹었어요! ※ 만드는 법 1.당면을 물에 20분간 불리고 10분간 삶습니다. 2. 각종야채 (당근, 양파, 오뎅, 피망, 파프리카 등등) 볶아줍니다 3. 시금치는 데친후에 건져놓으세요 4. 양념장 (간장, 다진마늘, 설탕약간, 소금약간, 후추 약간)으로 만듭니다 5. 삶은 면을 건져낸후 찬물에 헹군후 6. 면과 다 익은 재료들과 양념장에 참기름과 깨를 넣..

[밑반찬]입맛 살리는 꽈리고추찜

냉동실에 얼려있는 고추가 꽤나 많아서 오늘 처리좀 했어요 요리는 하면 할 수록 느는것 같고.. 재미는 더해지고.. 만들고 나서 먹는 사람의 반응을 보는 것을 즐기고.. 점점더 빠져드는거 같아요 :D ※ 만드는법 1.꽈리고추는 꼭지를 제거하고 씻어서 포크로 구멍을 냅니다. 2.밀가루에 버무려 털어내신후에 찜통에 5분정도 찝니다 3.찐꽈리고추에 양념장을 버무리시면 됩니다 양념장 : 간장(3)+설탕(1)+고춧가루(0.5)+맛술(0.3) 또는 매실액(0.3)+다진양파(0.3)+다진마늘(0.3)+참기름(0.3)+깨(0.3) 역시 알싸한게 매콤하니 맛납니다. 밥도둑이 따로 없네요.

[양식]직접만든 토마토 소스로 "푸실리 파스타" 만들기

시장에 수박사러 갔다가 아주머니께서 덤으로 얹어주신 한소쿠리 방울토마토. 양이 제법 되어서 토마토 소스로 만들어 버렸어요. 그냥 주신거라 그런지 오래 먹기엔 무리여서 말이죠. 스파게티(Spaghetti)면이 너무 질린 감이 있어서 이번엔 스프링형태의 푸실리(Fusilli)를 구입해봤어요. 보통 시원하게 샐러드로 많이 해먹지만 토마토 때문에 따뜻하게 조리하게 되었죠. 이번엔 토마토케첩을 사용하지 않고 칠리소스+토마토+양파+버섯+다진마늘 이렇게 해서 만들어 봤어요. 새콤하고 살짝맵기도 하며 양파때문에 달달하기도 하죠. 토마토소스만들기 1.토마토 밑부분에 + 칼집을 내고 끓는 물에 살짝 데친후 찬물에 담궜다가 껍질을 벗깁니다. 2.양파 반개를 채썰고, 다진마늘 한숟가락 준비하고 3.팬에 올리브를 두르고 양파 ..

[밑반찬]인기반찬메뉴-마늘쫑새우볶음

청양고추의 매콤한 맛과 건새우에 베어있는 짭조름한 양념맛으로 밥도둑 만들어 봤습니다. ★마늘종새우볶음 만들기! 재료 : 마늘종(2줌), 건새우(1줌), 청양고추(2,3개), 참기름, 깨 양념장 : 진간장(2)+설탕(1)+물엿(1)+소금 1.기름없는 팬에 건새우를 볶습니다. 2.마늘종과 식용유를 넣고 볶다가 양념장을 넣습니다. 3.조리듯이 볶아주시고 참기름과 깨를 넣고 마무리 하시면 됩니다. 위의 양념장 부분괄호안의 숫자는 일반 숟가락으로 계량한 것입니다. ( 예, 진간장(2) -> 두숟가락 )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5분이면 뚝딱 만드니 한번 만들어 보세요.

[양식]수박껍질요리-카레와 수박팩 만들기

파틸 박사팀은 수박에 함유된 시트룰린(citrulline)이라는 물질이 체내에서 특정 효소에 의해 아르기닌(arginine)으로 바뀌며, 아르기닌은 산화질소(nitric oxide)를 증가시켜 혈관을 이완시킨다면서 이는 비아그라의 효과와 같은 것이라고 발표했다는 데요. 특히 '수박의 속보다는 껍질 부분에 대략 60%의 시트룰린이 몰려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출처 : watermelon 수박(껍데기)으로 팩과 카레를 만들어 봤습니다 ! 수박 팩은, 얼굴이 붓거나 수분 공급이 필요할 때 하면 좋다고 합니다 . 그리고 카레의 맛은 여느 카레맛과 같아요. 오이씹는 맛 이랄까요 ? 수박의 빨간(알맹이) 부분은 죄다 먹고 껍질만 남았네요. ★ 카레 만들기 수박껍데기, 양파, 감자, 브로콜리, 파프리카 등 기호에 맞게..

[양식]상큼한 봄 나물 캔참치 파스타

갑자기 날씨가 좋아져서.. 독서실에서 그냥 뛰쳐나왔습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버스를 일부러 집근처 도착하기 몇 정거장 전에 내려서 걸어왔는데 시장길로 접어들어버렸네요 ! 이런,이런.. 시장에 봄나물이 지천에 널렸더군요 . 그래서 갑자기 생각난 레시피! 이녀석;; 요리 안하려 했는데.. 오늘같은 날(?)엔 그냥 기분좀 내봤어요. 그냥.. 꿀꿀할때 요리하면 기분좋아집니다 전..ㅋ실수로 2인분을 만들었지만.. 저 혼자 다먹었습니다. 냠냠~ 며칠전 누들 로드라는 다큐멘터리를 봤습니다. 세계에 모든 면에 대한 아주긴 6부작의 다큐멘터리였는데요, 상당히 인상적이었어요. 역시나 면으로 만드는 요리는 참 무궁무진 한것 같습니다. 저도 이렇게 하나 만들어 냈잖아요?! . . 재료 : 케찹 조금, 고추장 한스푼, 양파..

[한식]초간단 유부초밥 만들기(냉장고에 있는 찬밥 활용)

오늘도 어김없이 홀로 집을 지키며 공부하던중 점심을 간단하게(?) "까르보나르"를 먹고, 외출하신 어머니 생각에 집에 있는 재료 몽땅 섞어서 유부초밥을 만들었습니다. 처음만들어봤는데.. 이거뭐.. 너무 쉽네요. 애기 키우시는 부모님들 자녀분들과 주말에 함께 만들어 소풍가면 좋겠네요. 혼자 만드는 내내 그생각이 드는건 왜인지..; 자우당간 만들면서 하나 먹어봤는데, 어랏! 역시 유부껍데기(?)의 짭조름한 맛이 전체 초밥맛을 자우하는군요! ㅋ 맛있네요. 만드는법 : - 냉장고에 남은 찬밥으로 조리하시길 추천합니다 ! - 재료는 볶아야 맛있습니다. 당근만 ㅋ - 파프리카 있음 참 좋을 거 같습니다ㅋ 1. 냉장고에 찬밥을 꺼내어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립니다. 2. 그 밥을 꺼내어 후라이팬에 펜을 살짝 두르시고 밥..

[팬케익]영양만점 간식 사과팬케익! 우후훗 !

기분이 너~~무 좋았다가 살짝쿵 까라 앉는 그런 날이에요. 동생두 그러했는지.. 백화점 식재료 코너에서 팬케익을 덥석 낚아오더군요! (해달라고 ? ㅋ) 점심도 대충뚱땅 먹길래 동생잠시 나간사이에 만들어 봤어요 ~ 간식으루 ! :D 엊그제 닭가슴살 스테이크에 썼던 사과졸인게 남아있더군요. 이거 언제 쓰나 언제 쓰나 벼뤘었는데 오늘 드디어 사용했어요 ! 저위에 시럽은 "메이플 시럽" 이에요 . 캐나다산 ㅋ 캐나다에서 가장 잘 구입했던건 저 시럽이 아닐까 싶어요. 정말 맛있어요! >ㅁ< 자, 만들어 볼까요 ! 사과팬케익 재료 : 사과한개, 팬케익, 계란 1개, 우유 300ml 순서 : 1. 우유 한컵과 계란 1개와 팬케익 250g 을 섞으세요. (양푼이에 ㅋ) 2. 한참 섞다보면 팔운동도 되고 ㅋ 어느정도 껄..

[양식]크림소스파스타 토마토소스파스타 닭가슴살스테이크 3종 세트!

이놈의 주체할수 없는 요리 본능때문에 오늘은 세가지를 한꺼번에 하게 되버렸습니다. 허허 ~ 집에 이것저것 짜투리 재료들이 많길래 섞어섞어 후딱 만들었어요. 까르보나라, 토마토소스스파게티, 닭가슴살 이렇게 세개나 !! :D 까르보나라는 처음이지만 음.. 감이 오네요 :D 담번엔 더 맛있게 할 수 있을 듯 싶어요. 다들, 생크림이었던가? 그게 있어야 된다고 하시던데.. 저는 그것마저도 없어서 그냥 우유로 대신 했습니다 :D 오히려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고 좋던데요 ? 2% 부족한건 어쩔 수 없었지만.. ㅋ 크림소스스파게티(까르보나라) 재료 : (기호에 맞게) 브로콜리, 다진마늘, 통마늘, 버섯, 후추, 올리브오일, 스파게티, 계란노른자, 우유 한컵 순서 : 1. 냄비에 물을 붓고 소금과 식용유 또는 올리브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