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이틀의기록 149

블로그가 다시 살아 났습니다.

단출하고 별볼일 없는 제 블로그가 갑자기 렉 현상과 함께 뚝뚝 끊기더군요 ~ 저도 원인을 몰라 티스토리 동네방네 다 찾아 다녀봤습니다. 결국 알지도 못하고, 블로그를 새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기존 블로그를 버리고 말이죠.) 새로만들고 (위에) 로고까지 만들어 보고 ! 준비를 다하고 예전블로그로 다시 와봤더니. 잘되네요 ! 이런........ 하지만 소득은 있었습니다. 타 블로그를 돌아다니며 반성을 하게 되었다는 거죠. 이분의 블로그를 보며 블로거팁 닷컴 아! 이거다! 라고 느꼈습니다 정말 절실히.. 블로그를 개설할 때 이분의 가르침 대로 했었더라면 좀더 비쥬얼한 블로그가 되었을 수도 있을 텐데 말이죠. 자우당간 지금부터 시작하면 되는겁니다 !

성공으로 가는 열쇠

한국으로의 귀국. 3개월 만에 만난 친구들. 하나도 변한게 없는 듯한 모습들.. 그치만 이들의 생각이 많이 변해 있었다. 모두.. 희망적인 생각들 취업이 어렵다 뭐다 뭐다 해도. 모두들 얘기한다. 시도도 안해봤는데 그런말 하는건 좀 핑계 아니냐.. ? 다들 멋있어 졌다 . 짜식들.. :D 항상 GIVE & NO TAKE의 마음가짐을 갖고 있는 나. 그치만 어제 친구로 부터의 충고를 듣게 되었다. 이런 마음가짐을 항상 갖고 있었지만.. 힘들때 만큼은 네가 도움의 손길을 뻗치라고.. 나 힘들때 , 말하지 않으면 말하지 않고 기다리면.. 누가 손 뻗쳐주지 않는다고. 그래, 이런 부분에선 기다리면 안되는 거다. 네 말처럼! 내게 성공의 열쇠는 두개다. 왜 두개인지는 훗날 내 노력의 결과가 증명해 줄 것이다. *..

내일 보다는 오늘이 중요하다

요즘 읽고 있는 *책입니다. 역시 책은, 과거사람들이 남기고간 인생의 양식 같습니다. 책을 읽는 것이 간접경험이고 그것을 통해 실천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겠죠 ^^ 오늘 이책의 이런 부분이 있더군요. "내일 보다는 오늘이 중요하다" 란 말이죠. 내일의 일을 모르기에 우리는 즐겁게 웃다가도 슬프게 울기도 한다. 인간은 미래에 대한 예측이 약한 동물이다. 그래서 이렇게 우리는 즐거운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거다. ^^ 맞는 말이에요. 우린 내일의 일을 모르기에, 현재에 최선을 다하는게 아닐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올해가 가면 또 새로운 해가 오듯, 우린 미래를 알지 못하죠. 미래를 떠올리며 현실에 충실하는 자세. 이런 마인드만 있다면 미래. 안봐도 뻔하지 않을까요 ^-^ 긍정적 힘이 좋은 결과를 낳을 꺼에요~ ..

이제 일상으로 돌아 오다 !

(배경음악 - BACKSTREET BOYS - JUST WANT YOU TO KNOW) "벤쿠버의 키칠라노 비치 에서 찍은.." 역시나 모두들 얘기하는 외국생활은 정말. 꿈이었던 것이었습니다 ! 뭐, 꿈이라기 보단 짧기라도 짧은 3개월. 후딱 보냈구요 ~ 제 인생에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었구요 ! 하지만 한국에 오니 현실이라는 벽이 있더군요 :D 그것 때문에 타국생활을 보고 모두들 꿈이라고 하는거 같아요. 어찌 되었든, 이제 다시 돌아왔으니 열심히 살아야 겠죵?!

미카 앨범 선물하다!

애인 생기면 꼭 해주고 싶은 리스트가 있는데. 그중에 가장 먼저 해주고 싶은것 음반 선물!! :D 제가 가장 좋아하는 미카 입니다!! 이 친구(?) 음반을 항상 듣죠 ^-^ 우울할때나 기분좋을 떄나 매일매일 항상 들었던 음악. 제 블로그에서도 정말 인기가 많았었죠~ 포스팅중 가장 댓글이 많았고, 사람들이 즐겨 찾고 모두가 좋아하는 음악 ^-^ 남들에게는 추천 또는 음원을 메일로 보냈는데, 애인생기면 이렇게 직접 선물 하고 싶었어요. 오늘!! [2008.08.14] 첫 선물이 됩니다 :D 받는 사람 보다 주는 사람이 더 기분좋은거 !! ㅋㅋ

오늘완전 날아갈거 같아!

사진무단도용 금지입니다! 사실 어제 몸이 좀 안좋았어요 :D 날씨도 화창하고 다 좋았는데, 슬럼프 같은거 있잖아요~ ㅋ 그래도 다행히 하루만에 후딱 사라져서 기분이 좋습니다! 원인 모를 기분저하, 너무 싫어요 이런거 ㅋㅋ 제모습이 아닙니다 ^-^ 오늘은 기분 최곱니다 정말!!! 여기 메트로 신문이라고 우리나라처럼 공짜 신문 같은게 있는데 여기신문에 제 별자리 부분에 이런 내용이 있네요 ^-^ 깜짝이벤트를 준비하면 좋은결과가 있을거라고 :D 뭔가를 시도해봐야 겠군요 ^-^

생각해보다

[얼굴이 안보이는 사진을 원했던 것은 아니지만, 좋은 결과물을 얻은것 같다 생각할 시간을 주는 사진한장] 여기서 만난 사람들, 그 중 몇몇 사람들이 물었다. sunny 가 한국에선 어떤 사람이었을까 하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크게 두번의 성격이 바뀌었다. 아주 어릴땐 조용했었다. 조용한걸 좋아했고 느린걸 좋아했다. 그러다 정말 적극적이고 쾌활해 졌고, 그 성격이 한국에선 맞지 않는다는 걸 느꼈을 때는 내가 중학교때. 너무 정직하고 너무 쾌활해서 비난을 받아 친구들에게 지적도 많이 받았다. 왕따의 경험을 보름간 맛보기 까지도 했다. 그때 부터 다시 조용해졌다. 소극적이고 항상 조용하게.. 남들피해 주지 않은 범위 내에서 눈치보며.. 조용히.. 숨죽은 듯이.. 그렇게 .. 쭈욱~~ 하지만, 그게 내가 아니..

Krazy Weather !!! in vancouver

저기 숫자 보이시나요? 13이란 숫자. 여기 온도 입니다! ㅠ.ㅠ 완전 가을, 겨울날씨~~~~ 너무 추워서 샤워하고 바로 후드입었습니다 ㅠ.ㅠ 추위를 못느끼는 제가 추위를 느낀다는건 이건 심각한겁니다. 춥네요 진짜로~! 그래도 내일, 저는 반팔입고 갈겁니다! 한국날씨입니다. 28도, 아마 이날씨가 아침온도 겠지요? 폭염주의보까지 내렸다던데~~ ㅠ 그래서 저도 반팔 입기로 했습니다! ^-^ 실은... 전... 긴팔이 저위에 하나 밖에 없어요~!! ㅠ.ㅠ 어떻하지 이제...ㅠ help me!!!!

자주오게 될 이곳

처음에 저 공원은, 아침에 다운타운을 갈때 항상 스카이트레인에서 보이는 공원인데 매일아침 스카이트레인을 타며 공원이 너무 이뻐서 꼭 저기에 누워보자! 이런생각을 하루에도 몇번씩 지나 치면서 한적이 있다. 언젠가는 가게될.. 그런곳 그런데, 지난 월요일. 난 여기 있었고 저녁을 함께 했다. 저 공원 벤치에서 .. 밥을 먹게될 곳이 이곳일줄은 정말 몰랐다. 마치 계획된 것 처럼.. 앞으로 자주 다니게 될 곳이다. 내가 내리는 역 두번째 전인 이곳. 이곳에서 저녁도 먹을 것이고 주변에 좋은 산책로도 있고 그리고 꼭 맞아 떨어진 것처럼 이번주 토요일에 갈 스탠리 파크 버스도 이곳 바로 앞으로 지나 간다. 신기 하지 않니 cindy ~!

여긴 정말... 너무나 편하다

한국에서도 이렇게 마음편히 길을 걷거나 생각에 잠기거나 마음편히 하루를 보내고 기분좋게 하루를 마치는 나날은 없었던것 같다. 이곳에 와서 항상 설레이는건 맞지만 설레이다기 보단 그래, 집 만큼 아니 집 이상으로 항상 마음이 편하기만 한 곳. 그래, 여기 캐나다다. 단지 설레여서 그런 느낌을 맛보고자 여기에 온건 아니다. 나름대로 목적이 있다. 어렸을때 부터 꿈꿔와서? 꿈꿔왔던 나라라서? 그렇기 보단 여긴 내가 언젠간 꼭 와야할 것이 당연하다는 그런 확신에 있다. 2008년 여름, 그것도 지금 내가 꼭 여기 와야할 만한 이유가 다 있는거다. 정해진것 마냥 말이다. 여기에 올 운명처럼. 유치할 지도 모르겠지만 내겐 그렇다. 결국 여기에 왔고, 온지 이제 약 일주일이 다 되어간다. 캐나다 국기의 단풍색깔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