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이틀의기록 149

수아,안나,아버지,어머니를 위한 나의 못난 글

네가 앞으로 어떻게 하냐고 내게 물었을 때 , 난 차마 대답을 할 수 없었다. 내가 해줄 수 있는건 울어 주는 것 밖에 없어서 그게 너무 가슴아프고 미안하다...... 소식듣고 달려갔을 때 네 모습보고, 아직 잊을 수가 없다. 거기서 만나는게 아닌데..... * 나보고 다시 입원한댔지? 그런데 어쩌냐.. 차차 좋아지고 있는걸~ 나 죽을병 아니다. 그리고 할 일을 한것 뿐이다. 친구로써가 아니라 네 어머니 아들자격으로 할 일을 한거다. 날더러 아들이라고 불러준 분이셨으니까. * 실컷 울어라. 정신없이 우는거다. 그러다 보면 어느덧 정신이 차려질 게다. 참으면 안되 실컷 울어. 그러다 정신이 들면 다신 울지 말자. * 사랑한다 자식아 얼른 정신차려서 내게 전화해라. 바로 받을 테니. 내게 고마운 마음이 있거..

정말 갖고 싶은 자전거 KHS F20-A2

이 자전거 브랜드가 KHS 라고 되어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자전거를 보고 김희선, 혹은 구혜선 이라고 부른다. 내가 이걸 구입하게 되면 뭐라고 불러야할지 잠시 고민을 해봤는데.. 글쎄다.. 그건 일단 손에 얻고나면 결정하자 자전거가 너무 갖고 싶어 사진 주인 허락도 없이 퍼왔습니다. 출처 (퍼간다는 글은 남겨놓고 왔지만 그래도...) 기왕에 구입할거 MTB나 좀더 큰 자전거를 구입하는게 낫지 않겠냐 하시는데.. 글쎄요. 큰걸 구입하려니 금액이 상상을 초월하고, 또 그걸 들고 다니려니 감당이 안될 것 같고. 제가 직장인도 아니고 차가 있는 것도 아니고 ^^ 운반상에 상당히 지장을 초래 할 것 같아서 말이죠. 그렇다고 전국일주를 목표 하는 것도 아닌 일반 라이딩과 가끔(?) 여행을 겸비한 자전거가 필요..

아침에 뜨는 해를 일주일에 두번 본다는 것

용돈벌려고 시작한 알바는 아니다. 야간시간을 틈타 내 개인적인 시간으로 활용 하기 위함일뿐. 독서실 처럼 조용한 분위기엔 떠들 수가 없고, 집에서도 물론. 야간에 일하면서 영어문장을 외우는 시간으로 하루를 보내봤는데 여기만한 공간이 없는 것 같다. 돈도 벌고 공부도 하고 그리고 남보다 빠르게 아침을 시작한다. 하루가 바뀌는 것의 변화를 일주일에 두번은 꼭 보게 되니.. 항상 스스로를 다그칠 수 있는 시간이 이틀이나 있는 거다. 뜨는 해를 보면 다시금 기분을 잡을 수가 있다. 점장님 그래도~ 시급좀 올려 주는게 어떻겠습니까. 저때문에 매상이 오르고 있는거 보셨잖아요 :D 실제로 나 때문에 매상이 엄청나게 올랐다.

내일 반가운 손님이 와요

서울에 사는 홍형, 대구에 사는 옥희누나. 모두 캐나다에서 만난 사람들. 거기서 커플이 탄생할지 누군들 알았겠나..! 난 한국와서 둘이 이러쿵 저러쿵 한 사이인걸 알고.. 풉! 바다 근처에 사시는 분들이 아니기에.. 바다를 보러 내려오신다고 !! 자우당간, 나는 무한 부러울 뿐이고 ~ ! 그냥... 부러울 뿐이고 ~ ! ㅠ.ㅠ 어찌되었든 반가운 손님이니 ^-^ 조심 내려오시구려 닭살커플 ~

내 블로그 현재 가치 \945,070

저위에 액수가 뭐냐구요 ? 제 블로그 현재 가치를 돈으로 따졌을 때 랍니다. 제가 액수를 매긴건 아니구요. 제 블로그 이웃중 타이피스트 님께서 블로그얌 을 직접 해보시고 포스팅 해주셨는데요.저도 괜시리 궁금하여 한번해봤네요. 이번달로 블로그 활동이 딱 1년 째로 되는데, 크게 블로그 포스팅 스킬은 늘지 않은것 같지만.. 꽤나 꾸준히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저 가격에 나름 흡족합니다! 마치 진품명품 처럼 감정단에게 맡긴것 같은 기분이네요. 팔면 누가 살까? :D 블로그얌 에서 나름의 기준으로 평가를 해주고 있는 모습이죠. 음.. 한 5분정도 걸렸네요. 그렇담, 우수 블로거들은 대체 얼마를 책정 받은거죠? 포스팅한건에 엄청난 노력과 공을 들이시는 우수 블로거님들..! 그분들은.. 천만원 넘는거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