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이틀의기록 149

[좋은습관만들기 step1] 10시대 드라마 안보기

10시부터 11시까지는 '책읽는 습관 기르기'사실, 저는 밤10시에 잠을 자곤 했었습니다. 적어도 드라마 '선덕여왕'과 '아이리스' 하기 전까지는 말이죠. 잠을 자거나 잠이오지 않을땐 10시부터 11시까지는 책을 읽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그게 제 나름의 책읽는 시간을 확보하는 원칙 이랄까요~ (사실 책만큼 강력한 수면제는 없죠;)다행히 2010년이 다가오기 전에 '선덕여왕' '아이리스' 모두 막을 내렸네요. 다시금 예전 습관으로 돌아가려 합니다.(새해맞이 새로운 다짐이랄까요)tv시청을 줄이는게 가장 중요해요. 10시부터 11시까지 긴장졸이면서 tv를 보고나면 오던잠도 달아나버리죠.그래서 11시를 넘고- 12시에 다되어 겨우 잠에 들게되어 악습관이 지속되는거에요. tv시청 시간을 줄이고 ..

요리사가 되기 위한 마음가짐

요리사는 예술을 하는 사람인데, 그 요리사를 꿈꾸는 내게 필요한 게 무엇인지 항상 찾아내고 공부하며 부족함이 없는지 남에게 혹은 내 자신에 늘 질문을 던져야 한다. 기본(BASIC)의 본질에서 벗어나선 안되겠다. 기교도 중요하지만 기교이기 이전에 기본이 바로 잡혀야 한다. 요리사를 하겠다고 다짐을 하고 발을 담근 순간 빼고 싶은 생각도 다른걸 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 그만큼 오랜고민과 계기가 요리사를 선택했기 때문. "앞으로 관련학과를졸업하고-취직을하고-경력을쌓고-해외취업을하고-또경력을쌓고-내가게를운영하고" 내꿈을 위해 달리기 이전에 단단한 마음가짐으로 절대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정신없이 앞만 보고 달리면 혹여 내가 놓친부분이 지나가서 알테니 달려가며 포착해야 할 것이다. "잠을 잘땐 꿈을꾸고- 깨어 ..

이번달은 손가락 빨고 살아야 하나

기타를 사고야 말았다 신발을 사더라도 혹은 그외의 모든 물질적인 것을 구입하기 이전에 항상 100만번 이상 생각하는 습관이 있다. 그런 나인데 기타를 구입할 땐 앞뒤 생각할 여유. 그럴 필요도 못 느꼈나보다. 스스로 나의 지름신에 있어 통제를 못했다는 것은 오랫동안 꼭 해야겠다. 꼭 할거라는 욕망과 스스로에 대한 믿음 때문 (그런것?때문) 이었으리라... 기타 첫 강습시간에 나이지긋 하신 수강생 분이 내게 "기타에 세계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하지만 젊은이, 기타 쉬운게 아니라네. 요즘 젊은이들 쉽게 포기하는 근성이 있는데 자낸 기타에게 지지 말라우 ~ 꾸준히 한다면 빛을 바랄 것이네" 또 기타선생님 께서도 "무슨 사연이 있길래 기타에 빠져드셨수~? 앞으로는 싸움입니다. 기타에게 지면 안되겠지요? ^^ ..

나 오늘 부터 기타 배워요

작년 이맘때 기타를 배우겠다고 다짐하고 다짐했던 계획이 1년뒤 드디어 오늘!! 실현 되었다. 기타를 기막히게 연주하시는 블로그 이웃 빨간내복 님의 응원으로 난 더이상 늦기전에 기타수강을 예약해버렸다. 오늘, 그 첫 수업을 마치고 참 배우길 잘했다 라고 되뇌이다. 사실, 통기타의 매력에 빠진건. 군대에서 본 영화 원스 그리고 어거스트러쉬 . 이 두영화의 후유증 때문이다. 두편의 영화가 내게 어찌나 긴여운을 남겨줬는지. 그 사운드트랙은 물론 내 쥬크박스에 베스트 콜렉션으로 단연 수록 되어있다. 물론, 두편의 영화 감명때문에 기타를 한다는 맘을 먹었다면. 난 영영 마음만 먹었을 테다. 캐나다에 있을때, 길거리에서. 그리고 전철역에서 또 카페에서. 영화에서 보던 장면을 실제로 봤던것! 그건, 삶 이었다. 그들은..

긴 여정의 맛 에스프레소 콘파냐(espresso con panna)

'에스프레소 한잔으로 행복한 하루의 시작!' 혹은 고된 긴하루의 여정을 장식하는 신의 물방울과 같은 한잔의 사치! 내게 있어 espresso는 그런것. 에스프레소의 또 다른 발견(?) 에스프레소 콘파냐 바리스타 과정을 배웠더라면 espresso con panna 정도는 알 수도 있겠지만, 아직은 즐길줄만 아는 정도이기에 예전과 다른 메뉴판에 추가된 espresso con panna를 주문하지 않을 수 없었다. 진하고 뜨겁고 막 방금 추출한 에스프레소에 생크림을 한스쿱 떠서 살짝 올리고 카라멜소스 살짝 끼얹어 마무리! 친구들의 말을 빌려 내가 즐겨먹는 espresso는 사약. 한약. 이라고들 한다. 오늘 나도 첫 주문한 콘파냐에 단연 호기심 발동! 친구에게 권해 보니.. 사약인듯 의심하는 눈빛이나.. 한 ..

체험단 당첨 되었어요!

제가 쓰고 있는 아이팟나노 4세대. 이녀석.그동안 휘감고 있는 보호필름의 수명이 한계에 달한것 같네요. 너덜너덜 먼지도 쌓이고 그래서 구입하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체험단 모집을 하길래, 글을 올렸더니! 덜컥 체험단에 당첨되었네요 !! 쉴드보호필름이 보통 1만원이 넘거든요 ^^ 좋은기회 잡은 것 같네요. 냉정하게 체험단 활동도 하고, 케이스도 덤으로 받고 ! 여기 저의 닉네임이 보이죠 ? 지난달 티스토리에서 무료 영화권에 이어, 이번엔 실드 체험단 까지! 오오- 기분좋아!

역시 초대장 배포는 냉정해야 했다(배포 완료)

2008년 3월 31일. 해군-병장 제대후 2008년 4월 1일. 티스토리에 처음 가입! 그리고 활동! 물론, 티스토리는 쉽게 가입이 되지 않는 초대장 시스템으로 되어있기에 제대하기 1주일 전부터 초대장을 찾기위해 돌아다녔었다. 내겐. 초대장 구하는거 그리 어렵지도 쉽지도 않았었다. 나땐 그랬다. 적어도 내가 초대장 구할 땐 그랬단 말이다. 요즘도 초대장 구하기는 쉽긴 하나보다. 왜?? 가입해놓고 활동 하지 않는 분이 너무나 많다 - 내 개인적으로 블로그 1년차가 되고나서야 어느정도 블로그의 감을 잡을 수 있었는데. 문제는 다름아닌 초대장 배포에 있다. 티스토리가 타 블로그에 비해 가입이 까다로운 거 그건 정말 좋은 아이디어라 생각한다. 그래서. 티스토리를 하기 위해 몰리는 사람들은 모두 초대장을 구하려..

주말을 주말답게 보내는 방법

내 블로그 이웃 '클로로포름' 님께서 주말은 3일쯤 푹 쉬어줘야 주말인것 같아요. 라고 얘길 하셨는데. 일리있는 말씀 :) 금요일 부터 3일간 푹 쉬어봤더니. 아- 이정도 쉬었으니 정말 재충전이 되는것 같다. 주말을 주말 답게 보내는 방법?? 뭐 별거 있으랴- 가장 일반적인 주말 보내기 법 : tv를 보면서 소파에 앉아 시간을 보내는 사람 "couch potato" 우리나라에선 couch potato 란 말을 안쓰지만, 미국엔 흔히들 감자칩을 달고 살테니 이런 말이 나왔다고 생각이 든다. 칼로리 높은 감자칩 혹은 주말이니 든든하게 "짜빠게티"를 먹고선 바로 소파로 직행 하여 리모컨을 이리저리 돌려가며 tv를 보는 거다. 이런 장면은 세계 어디서나 다 볼 수 있는 주말의 장면이 아닐까 싶다. 유럽이었던가?..

잡생각이 들때 왕창 책이라도 읽으면 좀 나아질까!?

집근처 도서관에서 대출카드 3장(내것, 동생것, 어머니것)을 들고 무려 9권이나 빌려왔다. 오오- 완전 타이밍이 좋다. 오늘 신간이 들어왔던 날인가 보다. 새책 냄새가 너무 좋다. 사람손때 묻지않은 책들이 너무나 많다. 그래서 망설일것 없이 잡히는데로 몽땅꺼내어 책상에 앉아 아홉권을 선별했다. 즐겨보는 요리책들, (''도쿄에 가면 요리가있다'' 이 책은 얼마전 영풍문고에서 내용이 재밌어서 똑딱이 디카로 접사해서 몇장몇장 찍어 갔었는데, 이렇게 도서관에 비치 될줄은 !! 너무 반가웠다 *_*) 그리고 조혜련의 미래일기. 뻔한 자기경영 도서겠지만. 이웃님 추천으로 예약까지 해서 빌린책. ''보트, 어느 멋진날'' 이 두권은 책읽기 습관을 바꾸려고 신중하게(?) 선별해서 빌려온 것! (저자가 모두 외국인 이다..